박영일 남해군수 후보의 등기부등본상 가등기·근저당권 설정 내용과 선거공보상 재산등록 사항이 알려지면서 박 후보와 이른바 상왕군수로 불리던 A씨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는 A씨와의 관계를 거론하면서 자신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공세라며 선거용으로 악용될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단순 실수를 선거법상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관위의 허가를 얻어 수정해 문제될 것이 없고 또 채무와 관련해서는 보통 개인간의 채권·채무 관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장충남 후보 측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박
국민의힘 박영일 남해군수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4시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의힘 내 군수후보 경선 상대로 나와 패한 문준홍 씨에게 사과했다. 문준홍 씨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음에도 박영일 후보는 SNS상에 ‘문준홍 씨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수락했다’는 내용으로 잘못 올려 문준홍 씨의 강력한 항의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이날 회견에서 박영일 후보는 지난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페이스북에 ‘문준홍 예비후보가 비록 참석 못했지만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했다’는 허위의 사실을 게재해 군민들에게 혼란을
국민의힘 박영일 군수 후보는 지난 17일 생활공약을 포함해 세부적인 공약 내용을 발표하는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영일 군수 후보는 “군민들의 삶의 애환과 소망을 살피고 생활 공약을 꼼꼼하게 선정해 보다 나은 삶이 되도록 확실히 실행하겠다”며 우선적으로 ‘지방공사 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남해는 대규모 상권이나 공단을 유치하기 어려워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다”며 지속적인 생산성 확보를 위해 지방공사를 설립하고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경제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군수 후보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실에서 최우선 공약과제와 전략 과제 등을 비롯해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충남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은 10만 생태관광도시로 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하면서 “국도 3호선 확장, 꿈나눔센터 착공, 경찰수련원 유치, 남해군 신청사 입지 확정 등 이미 시작한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 후보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과 계획공모형 관광개발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질없이 완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도의원 후보는 앞서 총괄적인 공약발표에 이어 지난 17일 ‘관광이 살아야 남해가 산다’는 모토로 (구)남해별장호텔 뜨락에서 남해군 권역별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 후보는 이번 발표에서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관광섬’을 모토로, ▲남해읍권역에는 남해별장호텔과 축협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장기체류형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작업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 여의도나이트 창생플랫폼과 장수장 관광창업아카데미 사업 등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서면·고현·설천권역
남해교육연대(공동대표 김조숙)는 지난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해군 교육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군수·도의원 후보자들에게 교육정책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해교육연대는 박영일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힘 박영일 군수 후보와 김창우 경남도의원 후보, 각 선거구 군의원 후보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과 여론조사를 통해 도출한 6가지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수용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논의했다. ‘행복한 교육’을 목표로 군내 학부모와 지역 마을교사, 학교 교사들이 결성한 남해교육연대는 이날 군내 국민의힘 출마 후보들을
6.1 지방선거를 12일 앞두고 남해군수 후보 선거전이 치열하다. 박영일 후보가 제기한 관건선거 진위 여부가 논란 중인 가운데 장충남 후보 측이 최근 박 후보와 이른바 상왕군수가 지속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후보의 선거대책위는 지난 18일 선거사무실에서 장 후보의 공약 발표에 앞서, 박영일 후보와 상왕군수가 지금까지 모종의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상왕군수’는 박영일 후보가 군수로 재임하던 지난 2014년 ~ 2018년 기간 중
오는 6월 1일 치러질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12일과 13일 후보등록 후 어제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됨으로써 본격적인 선거운동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후보등록 결과 경남도지사직을 둘러싸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기호 3번 정의당 여영국 후보, 기호 4번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가 경쟁하게 됐으며, 경남도 교육감직을 놓고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인 김상권 후보와 진보 후보인 박종훈 후보가 격돌한다. 군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의 하나인 남해군수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
국민의힘 김창우 도의원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결과 지난 8일 공천이 확정된 후 지난 11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창우 예비후보는 ‘남해 100년 먹거리 마련, 생활밀착형 주민불편 해소’라는 주제로 준비해 온 공약들을 분야별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연경관에 의존한 남해군 관광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밀착형 주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둔 약속들”이라며 이 약속의 실현을 위해 도비와 국비 확보에 주력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해저터널 시대’에 대비해 ▲남해 만남의 공원 설치 ▲도로 주변 10
남해교육연대(공동대표 김조숙)는 지난 1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남해군 교육발전을 위해 군수·도의원 후보자들에게 교육정책을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남해교육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군수 후보와 같은 당 류경완 경남도의원 후보에게 회원들과 학부모들의 의견과 여론조사를 통해 도출한 6가지 교육정책을 제안하고 수용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복한 교육’을 목표로 군내 학부모와 지역 마을교사, 학교 교사들이 결성한 남해교육연대는 이날 군내 더불어민주당 출마 후보들을 상대로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읍면동별 마을교육 문화공간
장충남 군수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전 군수 재임시 취합한 공무원과 가족들의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선거운동에 불법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박영일 군수 예비후보가 제기하자, 장충남 후보 측에서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고 비판하면서 공방전이 벌어졌다. 인사자료를 취급하는 군 행정과에서는 공직자(와 그 가족 등)의 사적 이익추구를 방지하기 위해 직원들의 가족관계 등을 파악하는 통상적인 내부 절차였을 뿐 선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박영일 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기자들에게 예고했던 공약 발표를 미루고 긴급 사안으로
군의회의원에 도전하는 하대균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하 예비후보는 올해 초부터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남해군 군의원 (다)선거구(이동ㆍ상주ㆍ남면)에 출마할 예정이었지만 6개월 이전 당원 미가입 등 요건에 맞지 않아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군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소속 출마 경위와 관련해 하대균 예비후보는 “지난 2021년 8월 31일 이전에 민주당에 가입이 안 되어 있어 피선거권 후보자공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경남도당으로부터 반려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헌ㆍ당규에 피선거
국민의힘 박영일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후 처음으로 지난 4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영일 군수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예비후보님들께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오는 6월 1일 남해군수 선거일까지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아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원팀’ 되어야” 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5년 만에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제는
더불어민주당 장충남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서면 해저터널 예정지 인근 예계 소공원에서 오는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남해군수 업무를 수행하느라 공식 선거절차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선거일 한 달 전 공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충남 군수 예비후보는 남해-여수간 해저터널을 비롯해 장 군수 재임시의 주요 활동에 대해 “지난 4년 남해군 백년대계의 기반을 닦았다”고 평가하면서 “일을 해 본 사람이 더 잘하는 건 당연한 이치이다. 누구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26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달라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남해군 청년학교 다랑에서 소속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국회 의정분야 경험이 풍부한 한국산업기술원 소장 서우선 박사를 초빙하여 ▲제9대 의회의 차질 없는 개원 준비과정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제도 사항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직원이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과정으로 구성하여 실시했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제8대 의회의 유종의 미와 제9대 의회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제8대 의
더불어민주당 빈종수 예비후보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군의회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빈종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선·삼동·미조면을 아우르는 남해군 (라)선거구 군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빈종수 예비후보는 “갈등이 있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지역 어른과 지인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미조면장과 남해군의회 기획·행정 전문위원 등 32년간 쌓은 행정경험들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로서 적극적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해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예비후보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회 의원 재출마를 선언했다. 류경완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남해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류경완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남해대교가 보이는 남해각 옥상에서 지지자 7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함께 갑시다’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곳 남해대교가 우리 남해의 제1 전성시대를 열었듯이 ‘남해안 광역 관광메가시티(가칭)’를 통해 우리 남해의 제2 전성시대를 열고 싶다”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 류경완 예비
오는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3일 앞두고 각 정당의 공천 후보 확정자 발표와 미진행 경선 일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남해군수 공천자가 확정되고 양당의 대진표가 거의 완결되면서 선거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양당 군수후보 공천 ‘확정’, 국힘 도의원 공천후보 경선 ‘진행 중’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의 경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회 의원 공천에서 현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아 본선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3일 남
김창우 군의원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회 의원에 도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김창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김창우 예비후보는 “남해발전에 대한 저의 열정이 군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나아가 남해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더욱 불타오르기를 소망한다”며 “저는 그동안 20개가 넘는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대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해 폭넓은 인맥과 그동
남해군수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거론되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이 경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이주홍 예비후보 지난 18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1 지방선거에 ‘경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가족과 주변 지인과의 상의와 숙고를 거쳐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힌 이주홍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에 걸맞게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균형감각을 지닌 자치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한 지방자치의 시대”라며 “군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지방자치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