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정크아트를 하는 최성대 작가는 30년 전 부산으로 올라가 23년 동안 광고업을 했다. 15년 동안은 광고물을 만들고 남은 폐자재들을 아무 생각 없이 버리거나 고물상에 주기도 했지만 8년 전부터는 갑자기 버리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꼬물꼬물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펜치 하나로 구리선이나 알루미늄선으로 작은 모형들을 만든 것이 시발점이 되어 시간 날 때마다 로봇 만들기에 매달렸다. 아무런 지식 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처음 로봇을 만들었을 때 재미와 멋을 동시에 느꼈기에 새로운 작품에도 도전을 하게 되었다. 자신을 이끌어주는
제8~10대 국회의원을 지냈던 신동관(90세) 전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경 숙환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의원은 1963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뒤 박정희 정부에서 대통령경호실 경호처장과 차장을 지냈다. 이후 민주공화당에 몸담아 경남 남해·하동을 지역구로 제8∼1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아마복싱연맹 회장, 발명협회 회장, 경영진단사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기도 했다.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 이정림 씨와 자녀 주헌(중후산업 대표이사)·상헌·호정 씨 등이 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축제 준비가 한창이던 10월 초, 독일마을의 베를린 성을 찾았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는 정원을 지나 1층 카페로 들어가니 베를린 성의 주인 이정희, 정동양 부부가 맞아줬다. ▲독일로 가다경남 사천이 고향인 정동양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독일 가는 꿈을 꿨다. 6・25전쟁을 겪은 후 그의 아버
박삼준 전 의원(사진·58)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의 12개 운영위원회 중 농어민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은 지난달 27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12개 각 위원회 위원장과 수석대변인을 선임했다. 운영위원회는 관련 당규 제6호 지방조직규정 제26조(각급 위원회)에 따라 ▲여성 ▲노인 ▲청년 ▲장애인 ▲노동 ▲농어민 ▲을지키는 민생실천 ▲사회적경제 ▲직능 ▲자치분권 ▲다문화 ▲교육연수 ▲홍보소통위원회로 구성된다. 이 중 박삼준 전 의원은 농어민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이다. 박삼준 신임 민주당 경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