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우 군의원이 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회 의원에 도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김창우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회 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김창우 예비후보는 “남해발전에 대한 저의 열정이 군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나아가 남해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더욱 불타오르기를 소망한다”며 “저는 그동안 20개가 넘는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대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해 폭넓은 인맥과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발전을 위해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남해는 지금 더 큰 도약을 위한 격동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국도 3호선 확장,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남해생태환경관광특구 지정 추진 등 남해군을 뒤바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및 경남도와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군민들의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남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야 한다. 오직 남해발전과 군민만 바라보며 우리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해저터널·국도3호선·남해 생태환경관광특구 등 국책사업 및 도로망 확충사업 지원 ▲역동적인 남해경제 실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복지 ▲남해문화 계승 발전 및 관광자원화를 제시하며 구상하고 있는 19개의 각 세부사업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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