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산하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는 지난 25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군내 경제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에는 구덕순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문제를 숙의하는 등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화전 제로페이 확대 판매 및 카드형 시스템 도입 ▲소상공인 지원현황 ▲친절 쾌적한 특화도시 만들기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 조성사업 ▲남해군 LPG배관망 구축사업 ▲문항ㆍ화계 전원마을 주택용지 분양 ▲남해-여수 해저터널
남해군 내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는 0건으로 투기가 전혀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속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조사반을 구성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군에 따르면, 조사반은 1차 대상으로 공무원 전체 695명 중 군 복무 등 휴직자 2명을 제외한 693명으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받아 부동산 거래내역 대조 작업을 펼쳤다. 또한 2차로 6급 이상, 개발사업 업무담당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1035명에 대한 조사 역시 완료했다. 총 조사 인원은 1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이 지난 4월 30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포(4)함’이라는 캠페인 명칭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와 함께 온 국민이 포함된다는 의미에서 한자 포(包)자를 사용한 중의적 의미이다.남해군의회 이주홍
하영제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 3일 「댐·하천 등 공공 영조물의 설치·관리로 인한 피해의 진상조사 및 구제를 위한 절차법안」을 제정해 대규모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국민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마련한다. 하영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여름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 제주 49일)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강우량(687mm)으로 총 43개 시군구 55개 읍면동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등 전국적으로 1조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하영제 의원이 지난해 국민의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 IGCC 발전소 유치사업 무산”에 대한 남해군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먼저 한국 섬 진흥원 유치 무산을 언급했다. “얼마 전 장충남 군수님이 ‘한국 섬 진흥원 유치 무산에 대한 소고’를 SNS에 올린 것을 봤다. 이에 반해 우리 군민들의 관심사항이었던 IGCC발전소 유치사업 무산에 대해서는 책임성 있는 발언이 단 한 번도 없었단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정 의원은 “남해 IGCC 발전소 유치사업은 현 정부의 탈석탄 정책기조로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지난
남해군의회 여동찬 의원이 남해군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해마늘산업 위기 극복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여동찬 의원은 “지난해까지 우리 군은 창녕, 합천과 함께 도내 마늘 주산지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2020년 12월 경남도의 채소류 주산지 고시에서 우리 군과 합천군은 재배면적 미달로 마늘주산지에서 제외됐다”며 “국내 마늘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과거와는 달리 주산지 해제조치는 국내 마늘산업에서 남해 마늘이 가지던 위상과 지위를 더는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여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가 지난 27일, 제250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남해군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 △2021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등 총 16건의 안건이 원안가결됐다.한편 여동찬 의원과 정영란 의원이 각각 △남해군
일본 정부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남해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도 한 목소리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장충남 군수는 지난 27일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장충남 군수는 “국제사회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전 세계 해양 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 것은 항구적인 세계 평화 체제를 위협하는 범죄행위와 같다”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을 지키는데 힘을 합쳐나가도 모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 속에서 진행 중인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얼마 남지 않은 최근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촉구 성격의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하영제ㆍ김회재 의원 주최, 경상남도·전라남도·남해군·여수시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6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확장했다는 의미도 띠는 것으로 평가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15년간 남해읍 시가지에 설치돼 있던 25종의 조형물이 복원돼 남해유배문학관에 새 둥지를 틀었다.남해군은 지난 2007년 ‘보물섬 에비뉴’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읍 경남은행 지점에서 효자문 삼거리까지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조형물을 설치한 바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낡고 바래져 오히려 도심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남해군 도시건축과에서는 남해읍 간선도로 환경 개선 정비공사를 하면서 이 조형물들을 철거해 폐기할 계획이었다.하지만 25종의 조형물들이 오랜 기간 남해읍 도심을 지
남해군과 국토교통부 진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구병욱)는 지난 15일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올해 말 사업을 착수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로 앵강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려해상 금산두모지구가 어우러진 ‘국도19호선 남해군 상주면 두모마을’에 35억 원(정부 20억원·지자체 15억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2일 창녕군을 시작으로 5월 28일 하동군을 끝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예정인 총7개 시군 12개 읍면동에서 ‘지역 디자이너 양성사업’을 진행한다.남해군의 경우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주민자치의 역사가 깊은 남해군 남면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양성교육을 받았다. 남면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이동면, 28일은 미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 교육의 대상이다. 이러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지역디자이너 양성사업’의 수탁기관인 ‘경남마을공
여동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는 ‘남해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의 거리제한 등의 규정 적용에 있어 남해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우에 대해서는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정부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가축분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의 조치로 가축 사육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더해 축종별로 마리당 사육시설 면적을 엄격히 제한하면서 단속을 통해 가축사육 두수를 줄이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고 밝히고, “대부분의 한우사육
하복만 의원은 지난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해읍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군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이날 하복만 의원은 “읍 지역은 군내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3월말 기준 승용차 등록 대수는 6143대, 주차면 수 2665면 대비 230%에 달하며 공동주택이나 다세대주택 등 일부 주택의 주차시설이 있는 곳을 제외한 단독주택지의 대부분 차량이 불법으로 노상 주차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남해군은 간선도로변 노상주차장이나 공설운동장 복개천, 상설 노외주차장 등 인근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가 4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임시회 회기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1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상정ㆍ의결한다. 이주홍 의장은 “봄의 힘찬 기운과 달리 코로나19 감염병의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시점이다. 집단면역이 생성되기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고 백신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달라”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 단계마다 철저하게 챙겨줄 것을 집행
지난달 25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하영제 국회의원,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남해군의회 의원 등 13명의 공직자에 대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내역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것이다. 군내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자 13명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이는 하영제 국회의원으로 하 의원은 12억 4523여 만원을 신고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억 44여 만원이 감소한 것이다. 하 의원의 재산 중 본인과 배우자 등 가족 명의의
남해관광재단 설립에 이어 최근 (사)남해군관광협의회설립 추진을 남해군이 지원하는 것을 두고 남해군의회에서 지적이 있었다. 지난 7일 열린 남해군의회 정례의원간담회에서 심재복 문화관광과장은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 콘텐트 개발 및 민간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따라 민관 관광거버넌스 협력기구인 (사)남해군관광협의회 설립이 필요한 상태”라며 “민간 협의회로 지역관광업계 및 종사자들의 친절도를 높이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각종 수익사업이나 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관광활성화 업무 등이 주요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하영제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한 해양수산부 이수호 어촌양식정책관, 남해군청 이석재 해양수산과 과장, 미조면 사항마을 박병수 이장, 정동현 어촌계장, 이성노 개발위원장, 최동섭 청년회장 등을 만나 미조항 어선수리소 신설과 관련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협의했다.하 의원에 따르면, 미조북항은 2008년부터 어항정비사업을 시행하여 2015년에 준공한 국가어항으로 어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어항이다. 그런데 어항 내 위치한 조선소 2개가 주택과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열린 제249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고, 유관 부처에 전달키로 했다.이날 군의회는 남강댐 방류수가 남해의 강진만으로 흘러들어 해수 담수화로 인한 어업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류량을 2배로 증대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한 환경피해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남강댐 방류로 인한 어업피해 대책과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18년 입
지난 23일 열린 제249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는 정영란 군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정영란 의원은 정종길 관광경제국장에게 전원마을(문항, 화계) 잔여 주택용지에 대한 재분양 실적 저조에 대한 이유와 대책, 2022 남해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노도 문학의 섬에 대한 관광객 유치 계획과 단체관광 수송 방안을 군정 질문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에게는 정책비서관 재임용에 관해 질문을 던졌다. 정영란 의원은 “총 사업비 90억 5500만원 중 군비 71억 7500만원을 들여 2013년에 문항전원마을 20필지와 2019년에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