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빈종수 예비후보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군의회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빈종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창선·삼동·미조면을 아우르는 남해군 (라)선거구 군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빈종수 예비후보는 “갈등이 있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 달라는 지역 어른과 지인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미조면장과 남해군의회 기획·행정 전문위원 등 32년간 쌓은 행정경험들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로서 적극적이고 강한 추진력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민원해결사’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빈종수 예비후보는 “남해ㆍ여수 해저터널사 개통과 연계해 창선ㆍ삼동ㆍ미조를 남해군의 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객 유치와 개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으며 “수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어초 복원사업 등 수산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양식장 전기 인입 및 스마트 양식사업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빈종수 예비후보는 (라)선거구인 창선ㆍ삼동ㆍ미조면 등 면별 공약도 제시했다. 창선면과 관련해 빈 예비후보는 ▲농업 명품재배단지 조성 ▲패류유통단지 조성 등을 강조했고 미조면에 대해서는 ▲미조면 전망대 유치 ▲미조 상징물 설치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한 관광 진흥을 약속했다. 또한 삼동면에 대해서는 ▲의원ㆍ약국 등 의료시설 확충 ▲면민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시설 및 실내 다목적체육관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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