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상도의 팬클럽인 ‘남해 상도바라기’ 회원 70여 명이 지난달 26일 나상도를 응원하기 위해 추풍령으로 출발하기 전 마산마을에 위치한 샹하이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가수 나상도의 팬클럽인 ‘남해 상도바라기’ 회원 70여 명이 지난달 26일 나상도를 응원하기 위해 추풍령으로 출발하기 전 마산마을에 위치한 샹하이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남해의 아들 가수 나상도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클럽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 회원 70여 명이 초대가수로 출연한 트롯 가수 나상도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8회 추풍령가요제 행사장을 다녀왔다. 

이날 전국에서 나상도 팬클럽 ‘상도바라기’ 회원들이 약 500여 명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나상도 가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추풍령 가요제 무대에 오른 나상도는 축하공연으로 나훈아의 ‘사내’, 나상도 본인 곡인 ‘콕콕콕’과 댄스 메들리 공연 등으로 가요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나상도 가수는 추풍령 가요제에서 영동군민들과 공무원, 방청객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 중간중간에 축하와 격려의 멘트를 하면서 멋있는 무대매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추풍령 가요제 현장에서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 회원을 비롯해 전국의 나상도 팬카페 회원들은 나상도의 노래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응원전을 펼쳤고 가요제 공연 전에는 남해 상도바라기 회원들을 비롯해 전국의 상도바라기 카페 회원들이 특설무대 앞 광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 고영미 회장은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 회원들이 결성 후 공식적인 첫 행사로 추풍령 가요제에 가서 나상도를 응원했다. 힘든 시간에도 정성을 모으고 버스 등을 동원해 참석하고 질서 정연하며 열렬하게 응원해 준 우리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나상도 가수는 남해군 출신 가수임에도 전국적으로 열광적인 팬카페 모임이 활성화 된 데 반해 그동안 정작 남해군에는 팬클럽 등 모임이 뜸한 편이어서 안타까워 하다가 남해 모임을 만들자는 의지가 모여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를 결성하게 됐다. 우리 남해군민들도 나상도 팬카페에 많은 관심과 참여,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 상도바라기 팬카페’ 회원으로 가입을 원하시는 분은 인터넷 검색창에 ‘나상도’를 검색해 팬카페에 가입하거나 남해 팬카페 담당자(m. 010-9083-7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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