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09:44
아픔을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지만, 우리의 일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던 사람도 어느 날 갑자기 어떠한 외상에 의해 아플 수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세균이나 기타 병원균에 오염되어 아플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픔이 일어나는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마음이 아픈 경우는 특별히 외상이 없어도 그 여운이 길고 또 오래갑니다. 마음의 아픔에서 오는 후유증은 대체로 불안, 초조, 긴장, 두려움, 분노에다 집착, 불신, 원망, 시기 등을 수반하는데 어떤 경우는 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