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지족 구거리’가 새로운 관광명소이자 문화거리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족 구거리 상인회(회장 홍장호) 소속 상인들과 함께 ‘지족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는 ‘삼동면 지족 구거리’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향후 각종 편의시설과 경관조명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안내판이 새롭게 정비되고 벽화사업도 진행되는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사업이 이루어진다.‘지족 구거
(사)한국서각협회 남해지부(지부장 서용길)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 서각협회 회원과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 등 서각작품을 전시하는 ‘(사)한국서각협회 2023 제4회 남해지부전(展)’을 열고 있다. 대장경 판각지인 보물섬 남해의 위상을 드높이자는 취지에서 ‘새김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남해 서각협회 회원 8명의 작품 16점과 함께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 서각 교육 박용수 강사와 수강생 등 6명의 작품 11점 등 27작품이 전시돼 있다. 별도의 개회식 없이 열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오는 30일(목)까지 ‘나는 꿈꾼다’라는 주제로 이인자 작가의 서양화 작품 27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이인자 작가는 2019년에 이어 남해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며,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등에서 전시한 경력이 있다. 또한 도솔 예술대회, 충청남도 미술 대전, 금강 예술 대전, 형상미술 대전에서 입상, 특선을 다수 수상했다.이인자 작가는 “성인이 되어도 우리는 늘 꿈을 좇기도 하고 꿈을 꾸기도 한다. 알람보다도 일찍 꿈에서 깨는 아침,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차곡차곡 담아 보았
제29회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행사에 이어 남해군과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주최하는 ‘남해문화재 야행’ 행사가 펼쳐져 군민들의 화합과 문화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등 군민 대잔치를 벌였다. 이번 야행 행사에는 군내 각 기관단체 임직원들을 비롯한 군민들과 군내 중·고등학생, 경남농악대 회원 등이 사또행차 등 퍼레이드와 각 행사들에 참가했다. 특히 창선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 사거리에서 ‘선구 줄긋기’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전통을 복원·유지하는 뜻있는 행사도 함께 치렀다. 이날 야행 행사의 오프닝 퍼레이드가 취타대 퍼포먼스
군민 화합의 마당인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대잔치는 풍성한 체육행사와 전시회, 체험행사들로 알차게 채워지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의 상호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됐다. 행사 기간 중 주 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서 각종 체육 경기를 비롯해 민속행사까지 함께 펼쳐짐으로써 읍면 응원단의 열기가 드높았다. 종합시상제를 없앰으로써 예전보다 과열된 경쟁 분위기는 옅어졌고, 10개 읍면이 최소 1개 이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각 분야별 체육시설 등지에서는 배구와 게이트볼을 비롯해 한궁,
삼동면 ‘지족 (구)거리’에 자리 잡은 ‘밝은 닭빛 책방’이 오는 31일(화)까지 ‘칼로 새긴 시간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서용길 서예·서각 전시회’를 개최한다.‘밝은 닭빛 책방’은 지난 9월에도 ‘이양규&로렌느의 올드앤뉴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다.서용길 서예가는 하동에서 태어나 6.25 전쟁 후 남해로 이사와 열네 살 어린나이부터 도장파기를 하며 서예를 익혀 왔다. 서용길 작가가 지난 세월 창작해 온 서각·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오픈행사는 지난 13일 밝은달빛책방 뒷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작은 음악회, 작가소개 등
미조면주민자치회와 서면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경남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미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권대진)는 ‘문화로 세대통합, 미조면의 기분좋은 일렁임’이라는 주제로 △미조면 옛 사진 전시회 △외국인노동자 난타 동아리 결성 △미조면 등대 플리마켓 개최 △미조면 해질녘에 버스킹 등을 추진해 왔다.권대진 미조면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 언제나 면민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고
남해군 생활개선회 규방공예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수영 회원과 이삼순 회원이 ‘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에서 각각 특선과 입선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12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있다.남해군생활개선회 규방공예회원들이 공모기간 동안 역량을 발휘하여 5작품을 출품하였으며, 그중 2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류수영 회원의 ‘대그물에 걸린 쪽빛바다’가 특선에, 이삼순 회원의 ‘유물재구성’이 입선에 선정됐다.남해 경관을 아름답게
남해군은 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에 참여한 서면 서상마을 어르신들과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 수강생 어르신들이 한글교실에서 배우면서 활동한 작품을 오는 24일(목)까지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초등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유년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남해군에서는 현재 6명의 어르신들이 초등학력 졸업반을 다니고 있다. 또한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교실은 ‘찾아가는 읍면 기초한글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해읍 한
수국사찰 남해 용문사 특별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조계종의 불교문화행사 후원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렸다.이번 전시는 용문사의 전통 불교미술을 대중들에게 널리 소개하고, 불교미술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들로 하여금 색다른 산사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지난 10일 오후 1시 경인미술과 제1전시관에서 열린 오픈식에는 쌍계사 주지 영담, 군종교구장 능원, 금산암 주지 덕산, 여래향사선원장 성찬, 대각사 주지 백운, 선악원 이사장 지광, 칠불사 주지 도웅, 초심사 주지 선훈과 청곡문
바래길작은미술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목)까지 ‘마음과 빛과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박 철 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스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박 철 작가는 목우회공모전과 전국예술문화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한양프라자 개관기념 초대전, 남해미협전, 개인전(1회), 남중권 문화예술전 외 그룹전 등에서 전시를 했다. 현재는 남해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박 철 작가는 “파스텔의 역동성과 내면의 자유가 절정에 이르러 마침내 또 하나의 실체적 진실이 탄생하게 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
‘제11차 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기념해 남해여성회(회장 김정화)는 오는 15일(화) 오전 11시 보물섬시네마 다큐영화 ‘보드랍게’ 상영을 중심으로 ‘제7회 숙이나래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 다큐영화 ‘보드랍게’는 선착순 150명을 받아 무료시청의 기회를 제공한다. 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31년 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로서 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서, 지난 2017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남해유배문학관의 올해 첫 ‘지역작가 초대 기획전’을 2012년 김만중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임종욱 작가가 장식한다.남해유배문학관은 매년 지역작가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활동을 독려하는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임종욱 작가는 2012년 김만중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남해군에 정착해 현재까지 연구와 창작을 병행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하고 있다.전시회는 지난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일(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남해의 다양한 풍경들을 그림과 글로 포착한 30여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일)까지 ‘김은영 개인전-민화의 향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김은영 작가는 공예 회화 예술대전, 대한민국 전통 예술대전, 대한민국 부채 예술대전 등에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남해문화원 민화 강사, 남해군미술협회 회원, 예술인 협회 회원, 의령예술촌 회원으로 할동하고 있다.또한 (사) 진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회장 박미선)에서 활동하며 2022년에는 창원지방 검찰청 진주지청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김은영 작가는 “7월의 어느 날, 우리네 조상들의 소망과 염원이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는 지난 9일 조리과학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5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졸업작품전 개막식에는 류해석 부군수, 하미자 남해문화원장 등 지역 내빈과 박태종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교직원, 조리 관련 인사, 후배, 동문, 지역주민 등 많은 관계자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졸업작품전시회는 호텔조리제빵학부 2학년 재학생 64명은 ‘세상을 맛있게 만드는 맛의 축제 미식향연(味食饗宴)’이라는 주제로 한식·양식·일식·푸드카빙·제과제빵·커피 및 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품 250여 점을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7월 2일까지 ‘서양화와 서각의 만남’이란 주제로 이동기, 박용균 부부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서양화(이동기) 13점, 서각(박용균) 19점이다.이동기 작가는 개인전 8회, 2023 인사동 라메르 개인전, 대구블루밍 미술 박람회 부스전, 프랑스BDMC 갤러리 부스전, 국내외 교류전 100회 등을 비롯해 다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여성작가회 회원이자 한국 미술협회 회원, 남해군미술협회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용균 작가(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죽당 박형모 사사)는 2021~202
2023년 제20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열렸다.꽃차 명인으로 다경꽃차교육원을 운영하는 하정이 원장이 (사)한국꽃차협회 총괄위원장으로 참가해 다양한 꽃차를 선보였다. 하 원장은 한국꽃차협회 부회장으로 2011년부터 교육생 꽃차수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하며 꽃차 소믈리에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1일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명예회장과 천우주 재경여성협의회 회장이 전시회를 방문해 축하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도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달 27일 군내 화방사와 법흥사, 문수선원 등 군내 주요 사찰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봉행됐다.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라는 주제로 치러진 올해 법요식은 각 사찰마다 군내 주민들을 비롯해 경향 각지에서 신심으로 모여든 불자들이 참여했으며 군내 주민들과 불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축식을 준비하면서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퍼져나가기를 염원하는 연등을 내건 각 사찰과 암자를 찾았다. 올해 설천면 소재 문수선원에서 진행된 법요식은 중생들의 마음을 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명종에
창선초등학교(교장 양명옥) 5, 6학년 학생들은 지난달 19일 대구에 위치한 ㈜대정밸브 업체 탐방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창선초 36회 졸업생 장세철 ㈜대정밸브 회장이 모교 후배들을 초청해 기업체를 탐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대정밸브는 산업용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하여 삼성전자, LG 디스플레이, SK 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여 개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인 국제그린에너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 교수 및 학생 77명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여 15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매년 한식의 세계화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2개 정부기관 및 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대만·태국·일본 등) 및 전국 총 1,614팀 4,257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요리 솜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