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일)까지 ‘김은영 개인전-민화의 향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은영 작가는 공예 회화 예술대전, 대한민국 전통 예술대전, 대한민국 부채 예술대전 등에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남해문화원 민화 강사, 남해군미술협회 회원, 예술인 협회 회원, 의령예술촌 회원으로 할동하고 있다.

또한 (사) 진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회장 박미선)에서 활동하며 2022년에는 창원지방 검찰청 진주지청장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김은영 작가는 “7월의 어느 날, 우리네 조상들의 소망과 염원이 담겨있는 그림, 형형색색 곱고 화사한 우리 그림 ‘민화’를 통해 작은 위안과 이끌림으로 여러분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과 나비, 화병도, 한복 책거리, 기명 절지도, 어변성룡도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바래길 작은미술관은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에 위치해 트래킹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간 지역에 전시할 공간이 마땅히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한 작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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