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단지를 비롯 전국 재배량 늘어군내 농협마다 유통망 확보가 ‘화두’ ▲ 올해 시금치 가격은 배추나 무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좋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반면 전국적인 재배면적 확대로 향후 가격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신중론도 만만하지 않다. 이에 따라 시금치 주산단지마다 유통망 확보를 위한 경쟁도 어느 해보다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7일 시금치중매인연합회 협의안 제시로 타협점 찾은 듯최근 몇 년 새 전국 시금치주산단지 뿐 아니라 인근 시군의 시금치 재배면적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군내 시금치 재배면적도 지난해보다 최소 100ha 이상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이에 따라 그동안 우수 중매인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농가의 목소리가 빗발쳐 농협마다 신규 중매인 확보에 비상이 걸
남해군ㆍ조선산업단지(주), 중앙부처 상대 남해조선 필요성과 당위성 설명 나서군민, 7일부터 산업단지 조기 건설 촉구 위해 서명운동 돌입 ▲ 남해군과 남해조선산업단지(주)는 조선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받기 위해 중앙부처를 상대로 남해조선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나섰다. 이는 남해조선으로 가는 핵심 첫 관문인 공유수면 매
정부, 내년 전국 시행 앞두고 온실ㆍ하우스 보험요율 낮출 듯태풍 ‘나리’로 피해를 본 군내 농업시설물 중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우 적지 않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닐하우스와 축사의 경우 일반 주택보다 보험료가 높아 농가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태풍 ‘나리’로 제주도 및 영호남지방
암수송아지부문 금상 모두 남면…개량단지 일찍 시작한 덕택 “남해한우 품평회 보물섬마늘축제에도 열었으면 좋겠다” ▲ 경매 신청우 대상 송아지 중 출품자격을 얻은 혈통등록우 이상의 송아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이권심씨(남면 구미)의 소가 암송아지부문 금상을<사진>, 탁정백씨(남면 당항)의 출품소가 수송아지 부문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거세우
남해 바다를 둘러싼 부당한 일…강력 규탄 후 전국에 알리겠다 ▲ 전남육성수면, 남해EEZ, 특정해역 등의 문제와 관련 육해상 강력 시위에 뜻을 모은 남해어민들이 해수부 정문 앞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 또다시 상경시위를 벌인다. 군내 전남육성수면대책위와 남해EEZ모래채취반대남해군대책위, 특정해역지정해제대책위는 지난달 31일 남해군수협에서 남해군 어민 대책
행정, 5년간 5억내 매년 도내 농협RPC 매입평균가 차액 보 전ㆍ 상사업비 15억원은 농업ㆍ농촌분야 투자 약속 농협, 향후 5년간 현행(4만 가마) 기준대비 매년 10%씩 확대 ▲ 농협RPC확보 논란이 결국 직불제 형태로 일단락 됐다. 사진은 최종협의 후 하영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들이 합의서를 들고 있는 모습. 군내 농협RPC(공공미곡종합처리장)
특정업체 골재채취 허가 과정 불법ㆍ편법 의혹 제기하며실질 조업어민 배제한 채 특정 지자체(어민)만의 동의로 생계터전을 파헤쳐서야… 남해EEZ(배타적경제수역) 바다 모래채취와 관련 그동안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조업을 영위해온 어민들을 주축으로 남해군내 전 수산 관련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위가 구성됐다.그동안 남해 바다 모래채취의 부당성을 주장해온
최종합의안 도출 앞서 마지막 기회 바람직한 방법 재검토키로 남해농업인이 2001년부터 공식적으로 제기해온 공공기관(농협) 운영 미곡종합처리장(RPC) 확보 문제와 관련 남해군과 농협, 농민단체는 일단 간접지원책(일종의 직불제)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남해 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다시 한번 고민키로 했다.미곡종합처리장 설립을 위한 행정, 농협, 농업인단체 협
지난해보다 1등 200원ㆍ2∼3등 무려 300원 각각 인상가공ㆍ종자판매 원료 확보에다 명품지정에 따른 남해마늘 가치 상승이 원인인 듯 ▲ 내년 남해마늘 가격은 올해 수준과 비슷하거나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군내 농협이 내년산 마늘계약재배단가를 대폭 인상해 마늘재배면적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내 농협은 내년산
정치적인 영향도 예상…그러나 열쇠는 주민 의지‘강조’<사진> ▲ ▲ 개소식 축하드린다= 남해조선을 결심한 초심(初心)도 ‘고향 살리기’였고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같은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부터 약속한대로 지난 9월 19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특수목적법인 (주)남해조선산단을 설립했다. 현장 위주로 일이 시작된 것이다. 개소식과 동
▲ 남해조선산업단지(주)는 지난 17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달 18일 법인 등기를 마치고 설립된 남해 조선산업단지(주)가 KT남해지점 2층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시작한 것이다.현판 제막식에 이어 기원제가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하영제 군수와 박정삼 (주)백송건설 회장, 이우엽 남해조선산업단지조성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영조 경남도 의원,
▲ 남해(삼포)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변경)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가 별다른 의견 없이 끝났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종 환경성검토서를 작성하기 위한 절차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키 위해 열렸다.용역업체는 5월에 실시한 환경현황조사와 관련 전체적인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대상 해역 해양수질의 경우 COD(화학적용
남해, 자연조건 활용한 농어촌체험사업 강점 있다 ▲ 갓후리, 개매기, 바지락, 석방렴 등 군내 농어촌체험 거리가 관광객들에게 호평 받으며, 농가소득으로 연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체험거리를 선보이고 있는 군내 5개 녹색농촌체험마을(송정, 왕지, 두모, 홍현1, 적량)을 찾은 관광객수가 9월 말 기준(약 4만명)으로 이미 지난 한 해 관광객
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는 어업용 면세유류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면세유류의 부정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면세유류 사용대상 실태조사에 나선다.조사방법은 남해.하동지역의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선박과 시설물에 대한 10%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관할 수협과 합동조사반을 편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면세유류공급 및
금리지원 자부담 3%ㆍ농협 5%부담 ▲ 새남해농협이 관내 한우 사육농가의 한우입식과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 잘 사는 조합원 만들기 사업을 벌인다.새남해농협은 상호금융자금(일반대출금)을 통해 마련된 재원 15억원(면별 5억원)을 기준일(10월 4일) 현재 소속 신청조합원 중 심의를 거쳐 선정, 한우입식자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한다.자금지원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2
낙지주낙ㆍ메기통발 조업 앞두고 10일 각 읍면 공문 보내 전남도가 해상경계와 무관한 단순 해경업무 관할선을 근거로 지정한 육성수면을 아직 해제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 일대 해역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메기통발이나 낙지주낙을 어민들이 맘놓고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앞으로 해경의 업무 분장선인 동경 128°선을 기준으로 여수
전남육성수면ㆍEEZ 모래 채취ㆍ특정해역 등에 강력 대응키로 ▲ 전남-육성수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 남해어민의 본격적인 물메기 및 낙지 조업철이 다가온 가운데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를 위해 어민들이 또다시 해상시위 등 강경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대책위(위원장 박기철 외 6000여명) 집행부는 지난 9일 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지역어민들의 분위기
남덕미곡처리장, 자체 매입 가격 미결정농가, “제발 경남도내 시군 수매가만큼은 나왔으면…” ▲ “일년 나락농사 끝엡제값도 못 받고 자식처럼 키운 벼를 놓고 돌아서야 하는 심정은 정말이지 답답하다” “마늘, 시금치가 주작인 관점에서는 쌀값을 높이 받겠다고 욕심을 내기도 그렇지만 한 해 농사 끝 떨어지는 쌀값은 정말 억울한 생각이 든다”“제발 경남도내 인근 시
어민, 종패 뿌릴 여력도 없어 탈진 상태 ‘생계 막막’ ▲ 남강댐의 방류가 강진만 피조개 집단 폐사와 어느 정도 직접적 영향이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춘 용역이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 올해 또 피조개가 집단 폐사해 관련 원인규명 조사에 주민과 수자원공사측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강댐 가동 이후 강진만 어패류 양식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