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올해 처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관광상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개인의 특별한 경험과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창조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남해군은 ‘남해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및 민간여행사(플라이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공모에는 38개소가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된 전국 20곳 중 남해군도 포함됐다. 남해군은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
(재)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는 지난 11일 남해마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창원FC(단장 서장욱)와 상생 발전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창원FC 서장욱 단장과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연구소 측에서는 박삼준 소장을 비롯하여 민성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보영 남해군 농업기술과장 등이 참석했다.남해마늘연구소는 생산 제품 홍보를 위해 창원FC 홈 경기 10게임에 마늘연구소 생산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창원FC는 남해마늘연구소 제품 홍보를 위해 홈 경기에서 전광판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FC 공식 SNS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농가와 사천 소재 김치제조가공업체 ‘솔매’가 농산물 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10개 농가, 솔매 이인화 대표, 조혜은 유통지원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와 ‘솔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은 신선한 우수농산물을 재배 및 납품하고 가공업체는 공공(학교)급식으로 맛있고 품질 좋은 남해보물섬김치 공급 △생산 농산물 포장·운송 방법 및 작황에 따른 농산물 급 가격 변동시 실거래 가격 사후 협의 △상호 교류
남해군은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청년 어업인 귀어 인턴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5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현장 영어 실무연수(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 대상자에게는 인턴 보수의 월 50%를 지원(월 100만 원 한도)하는 사업이다.신청 자격 및 요건으로 인턴은 18세 이상~50세 미만(사업 시행년도 1월 1일 기준)의 미취업자 및 귀어 희망인 중 근무 기간이 최소 2개월 이상 가능한 자이며, 채용 대상자는 일정 조건을 갖춘 영어조합 법인 또는 어업회사 법인, 선도 어가 등
남해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친환경 벼 재배단지 약 43ha에 6종의 유용 미생물을 살포했다.이번에 살포한 미생물은 남해군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다.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면역력을 높여 병해충 저항성을 증대하고 고품질 벼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비료 등 농약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다.한편, 남해군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관내 농축수산업인 모두에게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유용 미생물을 수령할 수 있다
남해군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산물 유통가공 분야 컨설팅’을 진행했다.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은 남해군이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보물섬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수산물의 품격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다. 지난해 10월 16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 등록되었으며 지난해와 올해 심의를 통해19개 업체가 ‘남해다름’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다.‘찾아가는 컨설팅’은 홍보 마케팅분야, 유통 판매분야, 콘텐츠 제작분야의 전문 컨설턴
남해군이 어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하반기 고용 희망 어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화)까지다. ‘굴 선별·세척·까기·포장(가공) 분야’ 고용을 희망하는 어가 및 영어조합·법인은 남해군 해양발전과 해양정책팀(☎860-3342)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남해군은 2022년 11월 라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으로 3곳의 어가에 16명이 투입되었으며, 5개월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한 바 있다.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GAP 인증 딸기를 학교급식 현물지원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 3일과 5일 두 번에 걸쳐 학교급식에 공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로, 군비 68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딸기 406kg이 지원됐다.딸기 생산 농민 송동관(이동면) 씨는 “학교급식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맛도 좋고 신선도 높은 딸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면적 확대 및 품종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현물지원은 남해산
남해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대영)은 지난달 27일 남해농협 본점 2층대회의실에서 ‘2024년 1/4분기 영농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남해농협은 올해 남해농협의 1/4분기 사업추진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이상기온, 인건비, 자재값 인상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박대영 조합장은 “지난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영농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을 높이는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단장 김한숙)은 전래의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30일(화) 오전 10시~12시에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토종 고추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남해군토종씨앗사업단 주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난히 달큰하고 맛있는 토종 고추인 ‘음성재래고추’의 모종을 선착순 400명에게 1인당 5포기씩 나눠 줄 예정이다. 또한 토종 옥수수와 토종 상추, 토종 호박 모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김한숙 단장은 “토종 음성재래초 고추는 귀하고 꽤 맛난 품종이다. 텃밭에서 몇 포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유자’의 판로가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내 농산물가공업체인 우도식품(대표 김근호)가 중국행 남해유자의 수출길을 텄다. 우도식품은 자체 생산한 유자당절임과 유자과즙 50톤을 이달 4월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중국에 수출하게 됐다. 이를 위해 우도식품은 ‘경남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계약을 맺고 유자당절임 40톤과 유자과즙 10톤을 수출하기로 했으며, 1차 물량으로 유자당절임 8톤을 선적했다. 향후 나머지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총 수출액은 2억 8500만 원으로 예상된다.유자당절임은 기
남해마늘연구소(소장 박삼준)는 지난달 26일 항노화메디컬 기업지원 등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 비R&D 기업지원사업’의 수행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제품제작 프로그램 수혜기업 14개소를 중심으로 제품의 개발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이날 타기업들의 시제품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제품개발과 마케팅 노하우를 간접 체험하며, 개발된 제품의 전시, 시식 및 시연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함께 이루어져 기업의 기술력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이날 초매식에는 류성식 조합장을 비롯한 새남해농협 임원들과 정영란·장영자 군의원,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성표 땅두릅작목회장, 작목반원들, 정광수 고현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722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톤을 생산해 약 13억 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다.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
남해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이달 30일(화)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대비해 지난달 5일부터 남해읍 심천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농기계 전문수리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이 해당마을을 방문해 자가정비 기술지도(고장진단, 부품교체 실습)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계 조작법 미숙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수리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기종당 부품 가격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한다.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이동면으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이동에서 함께 삽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면은 관내 마을의 이장이나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멘토와 함께 담당공무원이 분기별 1회 귀농귀촌 세대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 후 민원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동면은 관외 전입자 중 2명 이상 전입한 7세대 가정을 방문해 마을 규약을 안내하고 농·어업 등과 관련된 정보가 포함된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마을이장과 함께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금치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시금치 페스토는 남해군의 대표작물인 ‘보물초’로 제작되었으며, 시금치의 영양과 향긋한 허브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미숫가루는 간편한 섭취로 최적의 영양보충을 할 수 있도록 고단백, 고섬유질로 제조됐다. 4월 말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금치 페스토와 미숫가루를 생산한 최승용(삼동면) 씨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농산물 제품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
보물섬 남해시금치 연합회(회장 하준성)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남해마늘연구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경상남도의회 류경완 의원, 남해군의회 정영란 부의장,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 이윤화 지부장, 농협조합장 등 축하 내빈들과 연합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회비 결산을 시작으로 2024년 사업추진 계획안 승인,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장의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한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금치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남해군 보물섬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보물섬 농업대학은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332명(13개 과정)의 졸업생이 배출됐다.이번 입학생은 총 40명으로, 오는 7월까지 총 20회로 100시간의 교육 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14기 보물섬 농업대학은 과정으로 한우 번식우·비육우 사양기술, 한우사료, 한우질병, ICT 등 한우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질 예정이다.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남해군은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관내 전역에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억 원을 투입해 군 전역 2,000ha의 논에 우렁이 치패(직경 0.8~1.2㎝의 새끼우렁이) 2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절감과 제초효과 극대화를 위해 추진되며, 오늘(29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공급 규모는 남해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95% 이상이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일부 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논에 우렁이가 공급된다.농가에서는 이앙 5일 또는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