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간의 결실을 선박화재로 잃은 군내 어업인들의 아픔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본지에서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정문석 대표가 남해군수협 박영일 조합장에게 전달하는 모습. 생계형 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분은 수협(☎055∼867∼6525)에 연락하면 된다.
2007업무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남해군수협이 겹경사를 맞았다.전국 94개 수협을 대상으로 한 2007년 경영평가 결과 남해군수협은 자본적정성과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구조개선업무 등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기존 3등급에서 2등급 조합으로 올라섰다. 또 수협중앙회의 2007 업무평가에서 94개 회원조합 중 우수조합(11개)으로 선정돼 2008년 중앙
최근 물리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 표명경남, 연구교습어업 별개사안 논의 대상 아니다 ‘강조’전남육성수면이 기간만료로 자동 해제된 지 채 한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단락된 이 문제가 해상경계 문제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본지가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여수시 관계자와 어업인 대표들이 모여 경남도 연구교습어업 취소를
덕산, 군내 흑마늘 가공 기술력이 평가받은 것 ▲ 군내 흑마늘 제조업체인 (주)덕산식품이 지난달 28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쳐기업으로 선정됐다. 덕산식품은 지난해 6월 군내 공장을 인수한 후 9월 1일 흑마늘 관련 첫 상품을 출하한 데 이어 11월에는 ‘쑥 훈증 흑마늘’로 벤처농업창업대회에서 농림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덕산식품에 따르면 기술보증기
“남해는 농어촌지역인데도 뭐든지 다 비싼 것 같다”“하다 못해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도 비싼 것 같고 읍내 집 값은 인근 도시보다 비싸다”남해에서 둥지를 틀 준비를 하거나 이미 집을 장만한 사람들이 지금껏 한결같이 내뱉는 말이다. 이 말에 물 건너오니 비쌀 수밖엡라며 매번 궁색한 답변을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를 가늠하는 주부들은 여전히 고개를 젓는다. 봄
인구 유입 독려보다 주택문제 현실적으로 접근해 달라인구는 감소하는데 해마다 읍내 집값은 오름세2000년 이후 읍내 주택 물량 공급 거의 중단 상태 ▲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봄 이사철을 맞아 이런 저런 이유로 집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마다 남해는 ‘쓸만한 집’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고 하소연하고 있다.수요자들은 ‘기본
롯데리아 지난해와 동일…현실적으로는 시세 하락남해군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3.4% 인상됐다. 정부는 토지수용 보상기준과 양도소득세ㆍ상속세 등의 과세기준이 되며, 각종 감정평가의 기준이 되는 전국(50만필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자로 발표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남해군 지역 표준지 2716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4.9
30년간 노력한 결실(선박)을 원인 모를 화재로 1시간만에 잃어 생계가 막막해진 피해 어업인들에게 남해군 어업인 단체 일동이 도움을 주고자 발벗고 나섰다.설연휴 기간인 지난 9일 창선면 소재 적량항에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잠시 조업을 중단하고 나란히 정박중이던 박금줄(53) 씨의 6톤급 어선 성운호와 김종균(48) 씨의4톤급 어선 금관호에 원인 모를 화재가
정택현 회장, 소득증대 공로 경남도지사 표창장경명 회원, 고품질 쌀 생산 노력 연합회장상축협 고재삼 대리, ‘참스래미’ 개발ㆍ판매 노력 감사패 ▲ 남해군쌀전업농연합회가 2007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여느 해와 다른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군내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정택현)는 지난 21일 2008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정
▲ 65세 이상의 조합원이 대부분인 농촌형 농협의 실정상 경운기 선거 문화는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찬바람이 몰아치는 이른 아침 경운기를 타고 투표장을 향하는 노령화된 유권자의 투표장 가는 길은 차량이 속도를 내는 꼬불꼬불한 국도 및 지방도가 대부분이기에 위험천만이다. 현행 선거법은 해당 농협 또는 후보자, 운동원이 제공하는 차량 이용을 막고 있다.물
새남해농협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른 새남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박종일 후보가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4294명 중 3670명이 참여해 85.5%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박종일 당선자는 25일 선거에서 34.5%인 1267표를 얻어 1052표(28.7%)를 차지한 박춘환 후보를 215표 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박 후보는 출신지 고현면 제1
군내 시금치 가격이 지난해와 달리 초동부터 높은 가격을 유지한데 이어 설 대목을 지난 지금까지 예년과 달리 높은 값에 거래되고 있어 시금치가 농가마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새남해농협 서면지점의 경우 설 대목이 한참 지난 25일 8492톤이 거래되는 가운데 1478원(kg 기준)의 전체 거래 평균단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282원(kg 기준)
농어촌 지역의 주민을 비롯한 경제적 사회취약계층에게 폭넓은 법률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국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법률구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구조법 개정안은 농어촌 지역 주민을 포함한 경제적 약자의 법률적 원조를 주요 골자로 삼고 있다.한나라당 박희태 의원(대표발의)을 비롯한 1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법률구조법(개정안
▲ 군내 올 시금치농사는 지난해보다 물량과 금액면에서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도 설 대목을 지났지만 18일 현재 여전히 1500원 전후(kg 기준)의 평균단가를 유지하고 있어 시금치 캐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하다.새남해농협의 경우 출하 시금치 물량이 18일 현재 지난해 동기(106만6316kg)보다 7만5098kg이 늘어난 114만1414kg을 기
앞으로‘해상경계법제화 대책위원회’로 전환 운영 ▲ 육성수면 기간만료로 잘못된 행정행위 흔적 남아 ‘유감’잘못된 행정행위 재발 않토록 인근 지자체ㆍ정부에 ‘당부’ 그동안 남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대책위는 앞으로 시도군간 해상경계 설정 문제를 다루는 ‘해상경계법제화대책위원회’로 전환해 활동하게 됐다. 전남육성수면지정해제대책위(위원장 박
▲ 20일 합동연설회장에서 조합원들이 새남해농협 조합장 후보자들의 연설내용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있다. 새남해농협 탄생 후 조합원이 직접 뽑는 공식적인 첫 선거에 조합원뿐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새남해농협은 조합원뿐 아니라 군민들도 약 1년의 합병 진통 과정을 지켜보면서 탄생한 조합이기에 이번 선거는 군민들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갖기 때
▲ 오는 25일은 새남해농협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시킬 일꾼을 뽑는다.그동안 전국 농업인 조합원들은 일하지 않는 해당 조합에 많은 불만들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정작 선거에 접어들면 일부 조합원들은 ‘막걸리 한잔엶우리 지역 출신이라서’‘나중에 일 봐 달라’는 등의 이유로 소중한 한 표를 의미 없이 던져 왔다는 비판을 꼬리표처럼 달아 왔다. 선거 후 조합을 탓
▲ 기존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서 전달식으로 진행되던 이장회의가 달라졌다.남면(면장 김부종)은 지난달 25일 군내 최초로 관내 유구마을에서 이장단 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생활터전인 유구 배양장과 가두리 양식장을 찾았다.이장단 회의를 치른 후 행정의 경우 관내 마을과 산업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몸소 면민들의 생활현장을 체험할 수
▲ 마늘산업에 메가톤급 파장을 가져올 한-중 FTA를 대비, 남해마늘의 살 길을 찾아 2007년 한해를 바쁘게 움직인 기업이 있어 화제다. 군내 토종기업 도울농산은 현재 종량관세 1800원으로 버티고 있는 국내산 마늘이 향후 생존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마늘 가공식품사업에 주목하고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도울농산은 생산농가가 GAP인증 등 품질 수준을 관리해 생
▲ 남해군수협이 2007년에는 국내경기 위축, 양식어업 약세, 수입물량 증가, 적조피해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자본잠식으로 경영위기에 놓였던 조합이었지만 2007년의 도약으로 건전 조합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협 결산보고서에 의하면 2007년 한해 남해군수협은 10억11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