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금년산 보리 매입검사가 지난달 26일 완료됐다. 남해농산물품질관리원은 3개 검사반을 편성하여 지난달 3일 창선면 서대리 마을의 첫 수매를 시작으로 추가 배정된 맥주보리를 포함하여 총 6,700여대의 검사를 완료했다. 특히 금년산 보리는 생육기의 좋은 기상여건과 농업인의 수확 후 관리기술 향상 등으로 인해 1등급 비율이 쌀보리는 전년대비 60% 상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남해출장소(소장 안순기)에서는 농가 유형별 맞춤형 정책지원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가등제를 ’07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08년에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농가등록제는 농가의 주민정보, 경영정보, 농지이용정보등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농가유형별 맞춤형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로 이미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
경상남도가 보물섬남해한우를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지정했다. 경남도는 2007년 상반기 경상남도추천상품 지정 신청건에 대해 소관 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남해축협의 보물섬남해한우를 오는 19일부터 향후 2년간 경남도 추천상품으로 선정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보물섬남해한우는 첫 신청과 동시에 추천상품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고급육 브랜드
해양과학, 웰빙, 실버 분야 등에 공동 노력키로 ▲ 삼동면 물건마을 일대에 부산 신라대학교 남해캠퍼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남해군과 신라대는 지난 14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 김영태 군의회 의장, 정홍섭 신라대 총장, 박해곤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신라대 남해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투자양해각서 주요 내용을
▲ 연일 계속됐던 국지성 호우가 그치고 다시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불볕더위가 시작되자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적조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된다. 이달 들어 그동안 장기간 내린 비로 육상 영양염류가 풍부하게 공급된데다 당분가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수온과 일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우리 군을 강타한 적조가 더
총 예상 사업비 142억원 중 48억3000만원 우선 투입남해군은 최근 산업자원부 및 경상남도와 ‘마늘산업자원연구소’ 설립 사업 추진을 위한 1단계 추진 협약(07.7∼09.6)을 체결했다.‘마늘산업자원연구소’ 설립을 위한 이번 1단계 협약 사업기간은 2년이며, 총 예상 사업비(142억원) 중 48억3000만원이 우선 투입된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연구소
군내 친환경농업 실천 단지 및 하우스에 불빛으로 각종 병해충을 유인해 잡는 유아등이 설치돼 관련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남해군은 올해 유아등 설치 시범사업을 벌여 고현면 관당들친환경단지(벼)와 신전시설하우스(고추, 단호박)에 2000만원을 투입 43여개의 유아등을 설치했다. 해충 유인용 유아등은 불빛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해 잡아줌으로써 해충을 없애 농약을
어류질병 발생률이 높은 여름 고수온기, 양식어민의 편의를 위한 어류이동병원이 운영된다.남해해양수산사무소(소장 최동민)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어류질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어류이동병원을 8∼10월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해양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관내 연안 수온이 23∼28°c 내외의 고수온을 보이고 있어 대량폐사의 원인이 되는 어류질병
군내 한 종묘업체가 제공한 꽃게 30만마리가 앵강만 일대에 방류돼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어민들과 남해해양수산사무소, 남해군수협 관계자들은 지난 2일 복천수산(이동 원천ㆍ대표 이한배)이 제공한 꽃게 30만마리를 앵강만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군내 복천수산 이한배 사장이 앵강만내 꽃게 자원 조성을 위해 직접 생산한 종묘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싶
▲ 남해군 해역 일원에 올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적조 세력이 계속 강해져 올해도 적조(赤潮)와의 전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그동안 전남 고흥군 나로도 해역에 머물고 있던 유해성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조류와 일사량 증가로 남면 평산∼앵강만∼ 미조 송정해역까지 확산돼 이 일대에 지난 6일 오후 6
전업농육성ㆍ영농지원인력단ㆍ종구경매시장 운영 등 방안 제시 ▲ 군민의 주소득원인 남해마늘의 명성을 지키고 남해마늘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남해마늘 면적 확대에 남해군이 발벗고 나섰다. 남해군은 최근 남해마늘을 이용한 마늘가공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원료마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급속한 노령화와 부녀화로 재배면적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
“자녀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은 고민도 중요하다” ▲ ▲주민과 기업의 입장을 전하고 조정도 해야한다.=평소 나서길 싫어하는 성격인데 추대 형식이어서 본의 아니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양측의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100% 좋은 소리를 듣기 힘든 자리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51% 잘했다는 소리만 들어도 잘한 것으로 생
주민역량 결집과 주민여론 대변 역할 담당 ▲ 남해조선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 대상지 해당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민간 차원의 남해조선산업단지조성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서면 중현학구 8개마을 주민대표 56명은 지난 2일 유포마을회관에서 조선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은 해당 주민들이 핵심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정관을 검토한 후 남해조선산업단지조성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전남도, 연구교습어업 취소 요구ㆍ관할권 주장 나서 전남육성수면으로 불거진 관할권 다툼 ▲ 남해군과 경남도가 그동안 전남 육성수면 지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철회 및 해제를 위해 노력해 온 가운데 육성수면 주변 해역에 연구교습어업구역을 지난달 26일 지정했다. 이에 따라 경남과 전남 양도간 바다를 놓고 본격적인 관할권 다툼을 시작돼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는 한
▲ “2년 7개월 동안, 농업정책 방향 제대로 잡았다”“농가부채는 장관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남해창선고사리 지리적 표시제 등록 선포식이 열린 지난 20일, 창선농협과 주민들이 마련된 초청 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FTA 이후 농정방향과 대책을 듣는다’ 특강에서 ‘창선고사리’가 이제 소중한 자기 이름을 찾았다고 축하하
농협의 시장교섭력은 농가소득…개별출하 자제를 ▲ 창선고사리는 그동안 국내 고사리 생산량의 35%라는 최대 주산단지에서 생산된다는 점과 고사리 특유의 성분 함량이 타 지역 고사리보다 대체로 높다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로 인해 강원도나 지리산 고사리로 둔갑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게다가 저가로 밀려오는 중국산 고사리와 차별화를 위한 브랜드화가 시
(주)백송, 제안 있었지만 현단계 공식화된 것 없다 '입장 표명' ▲ 남해조선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가 남해군과 (주)백송종합건설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김일주 부군수 주재로 지난 24일 열렸다. 세계 조선분야에서 1∼2위를 다투는 국내 굴지의 조선소(기업)가 남해 조선산단에 참여를 제안해 온 것으로 확인되는 등 그동안 실질적인 물밑 작업들이 이뤄지
부정적인 각종 추측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해달라 ▲ 서면지역 주민들이 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남해군의회 의원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줄 것을 요구했다. 신갑철 서면지역 이장단장을 비롯한 주민40여명은 지난 23일 남해군의회를 방문, 조선산단 조성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요구하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이들은 군내 한 언론사를 방문, 최
▲ 남해조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기획단이 움직인다.남해군은 김일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남해 조선산업단지 추진기획단을 구성, 24일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 추진기획단은 행정지원반과 사업추진반, 용역지원반 등 3개 반 15명으로 구성됐다.행정지원반은 기획감사실장을 비롯 실과장 10명으로 구성돼
<남해창선고사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박홍수 장관과 김일권 조합장, 박정달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순기 농관원 남해출장소 소장이 20일 열린 남해창선고사리 지리적 표시 등록 선포식에서 등록증을 주민들 앞에 펼쳐 보이고 있다. 창선면 주민들의 오랜 애환이 담긴 남해창선고사리가 국가가 인증하는 지리적 표시품(임산물 중 13호)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