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과 주관 소위원회 회의서 ‘가닥’광양엘엔지복합화력발전소(에스케이화력발전소) 건설공사에 따른 반경 5km지역내 주변지역발전지원금 수령여부가 현지 주민들과 행정, 광양만대책위 연석회의를 통해 정해졌다. 군 경영혁신과는 지난 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해당지역인 서면 6개 마을(중리, 염해, 유포, 노구, 회룡, 정포), 고현면 3개 마을(동갈화, 서갈화, 화
골프장으로 개발될 예정인 남면 덕월매립지에 피이티 매트(PET MAT) 설치공사가 지난 9일 시작됐다. 이 공사는 매립지 전체 성토작업에 앞서 연약지반을 보강하고 광양제철에서 나오는 제강슬래그를 부어 작업로를 만들기 위한 공사이다. 이날 설치된 매트의 크기는 길이 300미터, 너비 37미터 규모이다. 작업은 매트의 한쪽 끝 여러 지점을 줄로 묶어 포크레인으
군, 심의위 거쳐 내년초 허가여부 결정 한 석산개발업자가 군에 석산개발허가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담당부서인 환경녹지과 산림조성담당은 채석허가 신청서가 접수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더 이상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만을 간추려보면 석산개발허가 신청자는 남면 당항리에 주소를 둔 (주)대흥개발이라는 업체 대표 이아무개씨
농업위기 맞설 남해농민회 건설 시급△ 한-칠레협정 국회 비준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정기국회에서의 처리는 농민들의 힘으로 막았지만 지난 10일 고건 총리와 4당 정책위의장들이 오는 18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다시 한번 전국의 농민들이 힘을 모야야 할 때다.△ 어떤 투쟁계획이 서 있나.= 벼랑 끝까지 내몰린 농민들의 입장에서
대명개발 “투자포기” 솔솔, 의도 파악해야평산·덕월지구 골프장 부지로 예정되었던 지역 중 상당한 지역이 골프장 개발에서 빠질 것으로 보여 남해군의 개발계획 수정이 불가피해졌다.평산·덕월지구 골프장 개발과 관련해 이 지역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를 수행한 영산강환경관리청은 골프장 예정부지에 포함된 임야와 섬 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검토결과를 내놓았다. 영산강
지난 3일 남해어민들이 포스코엘엔지터미널공사 현장을 방문, 포스코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 19일까지 달라" 요구포스코가 건설중인 광양엘엔지저장터미널과 그에 따른 부두건설공사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해어민들이 지난 3일 광양엘엔지터미널공사현장을 방문, 포스코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어업피해보상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알렸다.
군, "민원해결 책임 시공업체에 있다" 밝혀남해군이 덕월매립지 성토를 위한 토사운반용역업체와 최근 공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이 지난 10월 27일 실시한 토사운반용역 입찰결과 부산시에 주소를 둔 유성해운주식회사(대표 이기현)에 낙찰됐다. 군 재무과는 이 업체가 토사운반용역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적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20일 이 업체와 전체 공
난양주민 일주일새 2명 차에 치여 사망“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면 삼동면 지족과 이동면 무림을 연결하는 1024호 지방도의 교통량이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도로는 좁고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통행량이 대폭 늘어나기 전에 도로를 정비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이는 남해군이 도와 행정자
지난 10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광양만환경개선남해군대책위 총회에 참석한 대책위원들. 12월16일 국회서 특별법제정 위한 토론회 계획'광양만권환경개선 및 주변지역주민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투쟁을 벌이고 있는 광양만환경개선남해군대책위와 광양만권 5개시군 환경운동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양만권환경개선대책위, 그리고 (중앙)환경운동연
<골프장편입사유지 감정가 발표 이후...> 군의회 의원 중에도 비판적 시각 돌출 남해군이 골프장으로 개발하려는 덕월갯벌습지. 이곳이 개발되면 덕월마을 주민들이 바다로 접근하기도 힘들뿐 아니라 바다수입도 포기해야 할 판이다. 덕월·평산매립지 골프장개발 예정지구에 포함될 사유지 감정가격이 발표되자 대부분의 사유지가 속한 덕월·구미마을 주민들 사이에
태풍 매미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로 서면 일대의 해안선이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연인원 5800여명의 주민들이 동원돼 방제작업을 벌였다. 노구∼염해 기름띠 존재, 12월 초 마무리남해군이 지난 9월 12일 태풍 매미로 인한 유류 유출사고의 방제비용을 국제기금에서 부담토록 하고, 방제작업 인건비도 높이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지난 5일 오전 11시 군수실에
노랑부리저어새 두마리가 평산매립지와 덕월매립지에 나타나 환경운동가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대신 남해군은 긴장하는 눈치다. 사진은 평산매립지에서 왜가리와 함께 먹이를 찾다가 잠시 쉬고 있는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세계적인 보호를 받는 노랑부리저어새 두 마리가 평산·덕월매립지를 찾아 들었다. 그런데 이들의 존재를 두고 골프장 건설에 대한 입장
주민들, "터무니없는 가격 인정 못해"남해군이 평산·덕월지구 골프장 예정지의 사유지 감정가격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땅값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남해군은 진주 소재 두개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사유지 땅값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임야(대상지 5만6567평) - 평당 6770원 △임야 개간지(대상지 525
이동면 문현마을 서문중씨가 멧돼지가 망친 고구마밭에서 한숨을 짓고 있다. 지난 21일 남해군유해조수구제단 강해추(42) 회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곧 수확을 앞둔 이동 문현마을 서문중(70)씨의 고구마밭 300평을 멧돼지 떼가 내려와 완전히 망쳐놓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함께 현장에 가보니 고구마밭은 난장판이 돼 있었다. 강씨는 “밭을 이렇게까지
남해군이 남산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1일 오전에는 마산마을에서, 오후에는 남산마을에서 각각 열어 군이 생각하는 남산공원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각각 2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고, 설명회는 군 환경녹지과 박국정 과장이 인사말과 함께 지금까지 추진돼온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 데 이어 김부종 산림조성담당이 컴퓨터로 나타내
서면 염해마을 이현옥(사진 왼쪽)씨가 낚시로 낚은 13kg짜리 대형 농어. 서면의 한 낚시인이 무게 13kg, 길이 105cm짜리 초대형 농어를 낚아 화제가 됐다. 20일 오전 조그만 목선 상신호를 타고 광양만 바다 한 가운데인 시어여라고 부르는 곳으로 낚시를 나섰던 서면 염해마을 이현옥(70)씨는 11시30분경 낚시바늘에 걸린 놈과 30여분간의 밀고당기는
곤충연구에 전념하고 있는 사천 나비마을(대한표본연구소) 백유현 소장. 남해서 무료전시회 여는 뜻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릴 곤충전시회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함평 나비축제나 대도시 백화점에서나 일년에 한번 정도 구경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 전시회가 가능하게 된 것
나비(곤충)의 존재는 그 지역의 생태환경을 대변한다. 각 지자체마다 곤충을 이용한 지역이미지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곤충생태관·표본전시·그림대회 등 다양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나비를 비롯한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보고 또 체험할 수 있는 '곤충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군이 화전문화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려 했으나 한꺼번에
떼지어 호미로 조개캐야만 갯벌체험? 무분별 집단방문은 갯벌 훼손 지름길 사전 안내·교육등 장기 관리방안 절실 올해 여름 들어 갯벌체험 및 생태관광을 위해 남해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군내 주요 갯벌은 는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 찾아든 외지인들로 늘 북적였고 갯벌체험을 주관하는 군내 각 단체와 회사는 전예없이 밀려드는 수요를
지난8월28일 이동면 장전마을 인근야산에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힌 멧돼지를 포획한 군 유해조수구제자원봉사단원들. 맨 오른쪽이 강해추씨이다. 농작물을 무차별적으로 해치는 멧돼지로 인해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유해조수를 구제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미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동면 장전마을과 석평마을에서는 고구마밭이, 이동면 난음마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