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적 피해를 주는 황사와 같이, 광양 여수를 거쳐 부는 바람이 대기오염물질을 남해로 실어 나르고 있다. 역사 이래 남해는 편서풍과 북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온 지역이지만 불과 수 십년 만에 서풍은 ‘피하고 싶은 바람’이 됐다. ‘미미한 기준치 이하’ 등의 이유로 피해는 있지만 ‘불편 정도&rsqu
남해의 옆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굴뚝 구멍은 전국 최고 최악의 온실가스(CO2) 배출 구멍이었다. 이 구멍으로 나온 온실가스가 북서풍과 편서풍에 의해 남해로 오고 또 광양만권의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철강 생산 업체이지만 이번엔 공식 자료에 의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최고 업체라는 ‘악
강진만 환경대재앙의 시나리오는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정부는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남해 어민 등의 동의 없이 남강댐물 부산 공급은 끝내 ...
공사에서 나오는 개흙(뻘) 매립지를 결정하지 않고 공사를 시작, 매립지를 찾지 못해 허둥대다 정작 매립지를 찾았지만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공사가 중단되는 등 20여 억 원 규모의 남면 방파제 공사가 삐걱대고...
남강댐 수위상승과 관련해 남해 등 주민들을 만난 경남도 해당 부서의 태도는 ‘신경질’이었다.“죽고 살고의 문제로 집회에 참석했다”고 말하는....
그러나 이들 외지 낚시인들이 실제 우리지역에서 1박을 하거나 음식을 사먹거나, 기타 비용 등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느냐에 대해서는
▲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이동면 보물섬마늘나라 남남동 방향, 직선으로 약 800m정도에 위치한 농경지가 진앙지인 진두 2.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남해가 또 흔들렸다. 남해군 이동면 농경지가 진원지인 진도 2.5규모의 지진이 지난 14일 발생했다. 피해는 없었다. 주민들은 지진 자체를 느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군 인근의 지진은 최근 몇 년 광
▲ 남해어민들이 남해수협에서 열린 여수 오일허브 건립 계획 설명회에서 어업피해조사 등을 요구하고 있다. ■대형유조선, 4척 정박할 오일허브 광양만 건립 계획남해의 왼쪽 바다 광양만에 동북아 원유시장을 겨냥한 3800억원의 투자비가 소요될 대규모 오일허브(원유 공급 기지)가 여수에 들어선다. 이 시점에서 사업 시행자 오일탱킹KNOC여수(주)는 사업 내용과 환
▲ 하늘의 이치와 자연의 섭리가 땅 위 솟은 산 끝자락에 내려앉았다. 그 높은 뜻이라도 웅장한 바위 끝에 색을 남기지 못해 그 아래 자리 잡은 나무 끝자락부터 인간의 손으로는 만들 수 없는 ‘신’의 색을 흩뿌려 놓았구나.그 오묘하고 기이한 색을 작은 사각틀 속에 담아 전하고픈 마음 간절하지만 ‘신이 뿌려놓은 색을 인간의 손으로 담으랴’는 자위(自慰)로 부족
그림은 초당 6000톤을 방류할 경우 염분감소에 따른 어장의 종합 생산감소율을 나타낸 것이다. 대단히 심각하다. 어류와 패류에 있어 염분은 인간의 산소와 같다. 강진만 1ℓ의 바닷물에 33g 내외의 소금성분이 있지만 남강댐 방류는 ‘술에 물을 탄 듯’ 염도를 낮춰버린다. 짠맛이어야 할 바닷물이 밋밋해져 버리고 어류나 패류는 갑작스런 생태변화로 일대의 혼란을
정부의 계획대로, 남강댐 수위를 높일 경우 남해 강진만은 ‘환경적 대재앙’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강진만 80~100% 피해 '초토화'> 자료가 실질적이고 확실하다. 또 구체적이다. 남해 강진만을 비롯한 사천만은 수 십 년간의 방류로 그야말로 ‘썩어 간다’는 표현이 적절해 보일 정도다.■남강방류, 강진만 썩어가고수자원공사 남강댐관
남해군은 하수종말처리장(에코파크)에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군은 하수종말처리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1월 사업을 시작하여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시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력생산 준비를 마쳤다.이번사업에는 군비 2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 산업폐기물 제방 붕괴 사고가 일어난 일명 동호안과 남해는 3~4km 떨어져 있다. 2004년 광양제철소 ‘고농도 독극물이 섞인 폐수 무단 방류 사건’ 이후 남해의 서쪽바다 광양만이 ‘대규모 오염 문제’로 또다시 들끓고 있다. 사고현장은 남해 고현면과 서면과는 불과 3~4km 떨어진 지점이다.광양만 “최악의 환경 참사”라고 말해지는 포스코 광양제철 내의
▲ 붉은색은 수자원공사가 현행 초당 최대 3250톤을 남강댐에서 방류할 때 예상되는 강진만의 피해 면적으로 60%이상 어업생산량이 감소함을 나타낸다. 보라색은 40%, 노란색은 30%의피해에 해당한다. 정부의 방침대로 ‘부산 물 공급’을 위해 남강댐 수위를 상승시킬 경우 남해 강진만은 그야말로 초토화 될 전망이다. 정부의 계획대로 남강댐을 현 41m→45m
▲ 삼동초연합총동창회 정금호 회장과 이경룡 감사가 지난 21일 모교를 찾아 손자뻘의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선물을 전달했다. 삼동초 예술꽃씨앗학교 챔버오케스트라에게 진한 선배들의 사랑이 전해지면서 학생도, 동문도, 학교 선생님도, 학부모도 오랜만에 찡한 모교애로 하나됐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다. 삼동초연합총동창회(회장 정금호)는 동문 선·후배들의 정성을
▲ ‘아기공룡 둘리’란 만화책 속의 그림만큼이나 작고 병아리만한 ‘귀여운 놈’의 아기 공룡이 남해에 살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귀여운 놈’이 어쩌면 미래 남해의 랜드마크가 될 성 싶지 않을까란 전망을 해본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억 년 전 남해에서 아기 육식공룡으로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룡 발자국이 발견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거
하얀 등대 푸른 파도를 품은 소치도의 그 도도함이란....마을주민에겐 밀감밭의 추억, 지금은 탱자밭, 띠섬은 그랬다안을듯 팔을 벌린 모래 해변의 사도, 딱 며칠만 빌렸으면....죽암도 암벽 비탈에 선 동백나무의 아름다움은 해풍이 알고숲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숲으로가는 미조도 산책로의 정겨움이란.... 무인도 탐방소치도....띠섬....사도....죽암도...
▲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수행원 환경전문가 기자 등 20여명이 남해군 관할 무인도서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4일 정현태 군수 등 무인도서 탐방 일행이 섬을 둘러보고 있다. 군 관할 무인도 등 5곳의 특정도서 탐방은 인원수가 제법 됐다. 무인도는 염소의 피해 외에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했고 큰 훼손의 흔적 등은 없었다.남해군은 무인도 등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
경남환경운동연합 남해지부(남해환경센타)는 남해채석장 개발사업을 절대 반대한다는 성명서를 지난 8일 발표했다.(주)성주산업개발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동면 봉화리 산 308-1번지 일대에 채석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삼동면 봉화리 산 308-1번지 일대의 9만2907㎡(토석채취장 7만3188㎡, 진입로 8161㎡)에서 토목용 토
▲ 최근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실천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성격의 그린스타트 남해네트워크가 지역내 37개 단체로 구성․출범했다. 조세윤 운영위원장(사진)을 만나 그린스타트 남해네트워크 운동의 의미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그린스타트 운동에 대해 소개를 부탁한다= 지구온난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