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수행원 환경전문가 기자 등 20여명이 남해군 관할 무인도서를 둘러보고 있다.
지난 14일 정현태 군수 등 무인도서 탐방 일행이 섬을 둘러보고 있다.
 
군 관할 무인도 등 5곳의 특정도서 탐방은 인원수가 제법 됐다. 무인도는 염소의 피해 외에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했고 큰 훼손의 흔적 등은 없었다.
남해군은 무인도 등 멸종위기 동식물 서식 등에 대한 대책 및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4일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이날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한 수행공무원 생태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 오후 2시~6시까지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탐방했다.


탐방단은 소치도 띠섬 사도 죽암도 미조도 등 5개 섬을 직접 방문한 뒤 섬 내 야생 동식물의 서식현황 파악과 생태계 훼손여부 등을 점검했다.


남해군은 특정도서로 지정된 미조면 사도, 죽암도, 고도, 소목과도, 마안도와 상주면 목도, 소치도, 세존도, 설천면 상장도 등 9곳에 대해 마을이장과 어촌계장을 관리자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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