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시범실시 한다고 밝혔다.본 온라인 교육은 비디오회의 어플 ‘ZOOM’을 활용한다. 이번 교육은 채윤석(경남과학기술대학교 원예학과)교수와 교육생 30여명이 고추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교육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ZOOM에 접속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강사와 소통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남해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실시간 온라
윤창호법 시행과 더불어 음주운전에 대한 벌금과 징역형이 모두 강화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단속이 느슨해질 것이라는 인식 확산을 우려해 남해경찰서는 내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했다.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음주운전 사망자 감소 및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이다.먼저, ‘한 잔이라도 마시면 단속 된다’는 인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비접촉 음주 감지기’를 이용, 음주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음주운전에
지금 지구는 신음하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미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대로 가면 인류와 지구 생태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온 상승을 겪는 새로운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이제는 기후 변화가 아니라, 기후 위급상황이라 할 정도로 임계점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이다.1992년 6월, 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세계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관한 국제연합 기본협약(UNFCCC)’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1993년에 이 협약에 가입했다.
남해군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4일, 남면 가천과 홍현, 이동면 화계, 원천 연안 해변에 해삼 1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본 ‘해삼 씨뿌림 사업’은, 수산자원 조성 및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해삼은 바다의 대표적인 정화생물로 해저에 쌓인 유기물을 섭식함으로써 해양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며, 활동량이 적어 방류 효과가 우수하고, 쉽게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이다. 또한, 바다의 인삼이라 불릴 정도로 약재로도 손색이 없다. 그동안 남해군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1700만 마리를 관내 연안 해역에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
지난 지방선거이후 군민들로부터 수시로 많은 의견과 연락이 온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남해에 현안사업이 이렇게 많고 다양한지 개인에 관련된 의견이나 특정인에 한정된 것은 제외하고 우리군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있어 중요한 주제에 대해서는 행정.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교환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남해읍 주민들이 제시한 음식물처리 바이오가스화 시설지역 결정에 대한 토론과정과 검토를 거친 후 공통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현 폐기물매립장 내에 음식물처리시설 추진지난달 24일 군정 브리핑을 통해서 우리 군이 하동군과 함께
중부발전서비스(주) 대표이사 정춘돌 향우는 남해군 남면 구미마을에서 고(故) 정재일·김가명 부모님의 5남 2녀중 3남으로 태어나 상덕초, 해성중, 부산남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유년시절 온순하고 영특해서 친구들이 따랐으며,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동아일보 주최 전국자유교양 경시대회 경남도대회에서 초등부 1등을 차지했다. 당시 남해군에서는 천재소년으로 떠들썩했다. 정 사장은 부인 양은경씨와 딸 둘을 뒀다. 장녀 세림씨는 결혼해서 아들 둘을 두고 있고, 둘째 하림씨는 현재 국내 유수의 게임·소프트웨어 회사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와 각 읍면 향우회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고향주민들과 재경향우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군향우회와 읍면 회장단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업으로 이웃사랑 전달사업을 기획하고 한 해가 가기 전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먼저 각 읍면 고향 주민들에게는 지난 14일 라면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재경 읍면 향우들은 선물 받을 향우들의 명단을 파악해 고향에서 수확한 쌀을 보낼 예정이다. 지난 14일 구덕순 군향우회장은 고향 남해에서 이뤄진 사랑의 선물 전달행사에 참가했다. 마침
한순간 그림자도 지우는 흐린 하늘지나온 세월은 어느새 지워지고빈 마음으로 돌아서는 공허함으로목울대 눌렸던 울음이벚꽃 잎 떨어지듯 흘러내리는 눈물하늘 가운데 듬성듬성 구름으로 덥혀가는 잿빛 하늘빗물은 푸른 숲에 일직선으로 내려와수시로 몸을 바꾸는 비구름 사이로회색빛 하늘 가장자리조금씩 여백을 만들어 놓는다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길 하나씩 발자국 찍으며 머물지 않고 휘어져 흐르다 사라지는 깜직한 몸바꿈은 지상과 하늘 사이 여백으로 남은 허공이 것이다남해 창선출생.1991년 신인상으로 등단.부산작가회의, 부산시인협회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는 2021학년도 수시2차 면접시험을 지난 10일부터 부산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에 걸쳐 화상면접을 통해 수시2차 면접시험을 치르는 학과는 항공운항과, 작업치료과, 헤어디자인전공, 피부미용전공, 메이크업아트전공, 호텔제과제빵과 등 6개 전공학과로 공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면접시험 진행을 위해 대학본부에서 만든 표준 비대면 면접 규칙을 지키면서 효율적인 면접을 치러 화제가 되었다.학교 관계자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불안감 해소
전국이 오전 한때 영하권에 머무는 등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주 수요일마다 새벽 6시면 낙동강변을 달리는 노장의 마라토너가 있다.바로 재부남해마라톤클럽과 부산남해불교신도회 초대회장을 지낸 한옥두(79·남면 두곡) 회장. 한 회장은 2004년 철원DMZ 마라톤대회부터 풀코스(42.195km)에 도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와 세계 6대 대회완주, 조선일보 춘천 마라톤 연속 10년 완주로 명예의 전당 입성했으며 KNN 환경마라톤 최고령자 완주 우수상 수상, 2007년 남해 울트라마라톤 창립 대회장 역임으로 남해 군수상을 수상하기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상대적으로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적은 골프가 등산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서융·(주)현담 정정복(설천 덕신) 회장은 지난달 20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토포필리아 배 제22회 KNN골프대회를 주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KNN골프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지역 최고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부울경 실력파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해 왔는데, 이번 대회는 특히 2대 1의 참가경쟁률을 뚫은 남녀 아마추어 골퍼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이번 행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계층 종사자 및 식품접객업소 등에 각 20매씩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배부대상은 노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버스·택시·택배 종사자, 식품접객업소, 목욕장·이미용업 업소 등으로 총 3362개소에 KF94 마스크 각 20매씩 총 67,400매가 지급된다. 마스크는 해당부서 및 읍·면에서 담당공무원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3월과 4월에도 KF94 마스크를 전 군민에게 배부한 바 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14일 남해읍 등대학원 강사(대표 유수정, 교사 서성옥)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소중한 기부! 큰 행복!’ 86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등대학원 유수정 대표는 “학원 강사들이 몇 년 전부터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정규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무료강의를 해왔으며, 올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충남 군수와 손뜨개 재능기부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목도리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목도리 뜨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영상 시청 및 제작과정 안내에 이어 개인 소감문 발표, 전달식, 단체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알뜨랑 봉사단(회장 김복진) 재능기부자 15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8명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만든 사랑의 목도리 150개는 지난 11월 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한땀 한땀 정성을 들인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완성되었다.
남해군은 지난 14일,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군정홍보 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공무원 및 부서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3명의 우수 공무원과 3개 우수 부서, 3개 우수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하고 상장을 수여했다.최우수 공무원으로는 유통지원과 유통수출팀 최은진 팀장, 우수 공무원으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정영훈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지역활성과 지역경제팀 김국도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무원 3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실적가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하반기 근무성적 정기평정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정철)는 지난 11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상장과 부상 전달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친수자 외에도 정철 지회장, 백봉창 군협의회장, 곽영순 군부녀회장, 정상영 군문고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매년 연말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하여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지역에서 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대회가
남해군 보건소는 지난 2일 김장모임 자제 권고 등으로 예년과 달리 김장김치를 구하기 더 힘들어진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남해군보건소 치매예방팀 직원들은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대상자들과 함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는데, 올해는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얼른 코로나19 종식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또한, 김치를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올해는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남해축산농협 한우프라자에서「따뜻한 겨울 나기! 축산물 정(情) 나눔」행사를 가졌다. 나눔축산운동경남지부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어르신과, 남해 장애인연합회에 지역에서 생산된 흑염소 불고기(1,200만원)를 전달하였다.남해축협 최종열 조합장은 “협동조합은 사람이 주인이고 함께 해야 가치가 더 커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이과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이 흑염소 불고기를 드시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
보물섬남해 마늘작목회(회장 최재석)는 올해 농촌진흥청 국내육성품종 보급시범사업을 통해 재배 중인 ‘홍산마늘’을 보물섬남해클러스터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윤기준)과 협의하여 위탁 판매하기로 했다.주 판매경로는 남해군 특산물쇼핑몰인 남해몰이며, 내년부터 예약 주문을 받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홍산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서 면적당 수확량은 2,111kg/10a정도로 우리군 주 재배품종인 남도마늘(1,576kg/10a정도)보다 많다. 남도마늘보다 수확기가 다소 늦은 반면 저장성이 우수하며, 인편 선단부에 엽록소(클로로필
남해군은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2곳이 선정돼 총 1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남해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서 △초전항 (97억원) △장항항 (73억원) 2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전국 2300여 개의 어항 중 300개를 선정,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어촌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국비 70%가 지원된다.남해군은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