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에서는 재산의 관리를 소홀히 하였거나, 조상의 갑작스런 사고·사망 등으로 정확한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신청하려면 사망자의 재산상속인 및 대리인이 직접 남해군청 민원봉사과에 방문해야 하며,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호주상속에 의해 상속자가 신청 가능하고,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구비서류는 신분증, 제적등본이나 가족관계등록부 등이며, 확인사항은 본인과 사망자와의 관계, 사망일자, 출생일자
자비재가복지센터(대표 박희분)는 지난 24일, 연말을 맞아 창선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박희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제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이에 창선면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자비재가복지센터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
남해군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전함열)가 지난 23일부터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사무실에 상주의 추억을 담은 옛 사진 20점을 전시하고 있다.이는 상주면 주민자치회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해부터 사진 공모를 하여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주로 1960~70년대의 옛 사진을 배경으로 하였으며, 사진을 통해 상주의 변천사를 볼 수 있어 주민들 및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전함열 회장은 “상주의 옛 사진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외부인들에겐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애초 진행하려던 기
남해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22일, 한 해 동안 한푼 두푼 모은 사랑의 저금통(8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남해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해에도 60만원 상당의 저금통을 기탁한 바 있다.남해어린이집 최봉선 원장은 “조금씩 아껴가며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통해 저축습관을 기르고 기부활동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보람을 알려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사랑의 저금통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연말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VS박정환 바둑 슈퍼매치(이하 남해 바둑슈퍼매치)’ 대회의 스폰서십 효과가 총 36억 2529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 마케팅 전문기업 ‘더폴스타’가 최근 발표한 ‘남해 바둑 슈퍼매치 스폰서십 효과분석 보고서(중간 집계)’에 따르면, ‘남해 바둑 슈퍼매치’는 TV·인쇄매체·온라인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효과를 거뒀다.총 대회비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10배가 넘는 홍보 효과를 거두었음은 물론, 세계 바둑계를 호령하고 있는 ‘신진서 마케팅 효과’의 가능성까지 남겼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코
삼동면 지족교회(담임목사 김종운)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현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김종운 목사를 대신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박대규 장로는 “코로나19로 여느때보다 더욱 힘든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손미경 삼동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변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화답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23일 남해읍 소입현 호루라기 모임의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35박스(85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소중한 기부! 큰 행복!’ 90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입현 호루라기 모임의 대표 반지원씨는 “호루라기는 소입현 주민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회원들끼리 돼지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1년간 동전을 모아 라면 35박스를 구입했다. 어려운 이웃을
(사)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23일 ㈜그린테크에서 300만원, 창모모에서 100만원, 강금동·공향자부부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그린테크 문병운 대표는 군수실을 찾아 3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문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지면 의미 있는 일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린테크(대표 문병운)는 경남 사천시에 소재하는 태양광 업체로, 창선면 재가복지센터 등 남해지역 3개소에 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6일, 기아자동차남해점 박현석 차장이 대학발전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진행한 기탁식에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대학 관계자 및 대학 후원사의 릴레이발전기금 기탁을 추진한 송한영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현석 차장은 “지역의 주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등의 내용을 접하고, 지역민으로서 대학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준비했다. 앞으로 후원회 정식회원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미조 해변반점(조춘근, 정선희 부부)에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변반점 조춘근, 정선희씨 부부는 직접 재료와 도구를 준비해 와 복지관 식당에서 즉석으로 조리, 따끈따끈한 짜장면을 남해장복 이용자 60여명에게 제공했다. 조춘근 사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을 장애인분들께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변석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장애
돌아가자 이제겨울도 깊은 곳에 이르렀다울퉁불퉁 식은 저 산등성이를 내려오며짧아지는 일몰의 시간불면으로 지내는 밤이 너무 길었다돌아가자 이제엉겨붙는 절망의 유혹 따위는검붉은 팥죽 휘저어귀신 쫓듯 털어 버리고지친 발을 담근 바다붉게 물들이며형벌같은 세월이라도돌아가자, 시지프스여굴러내려 온 저 무게다시 짊어지고유월의 푸른 봉우리에서뜨거운 숨을 쉴 때까지
올 한 해도 저물어가는 12월입니다. 보통 이맘때쯤이면 지난날을 돌아보며 회한의 심정을 달래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과 위생이 강조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목숨이 경각에 달한 엄정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 간에 접촉이 멀어지고 인간의 정마저 사라진 듯하니 비감 회심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린다고 하여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조된 위기에 대비하는 마음가짐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생각을 정하는 것은 마음을 여는 첫걸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lity)은 대중교통 등 불특정인과의 접촉 없이 간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1인용 운송수단이자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3년간(2017~2019년) 개인형 이동장치 중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244건, 2018년 483건, 2019년 876건으로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률이 89.5%로
남해읍 현대아파트(마을)를 예쁘게 도색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났습니다. 한번 구경 오시다. 남해읍 화전로 154번지 현대아파트(마을)가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착공해 12월 10일 준공했는데요, 깔끔하고 예쁘게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총 공사비 1억 2100만원이 들었고 이번 공사는 부산 소재 (주)조광피엔텍이라는 도색전문업체가 참여했는데 이번에 특별히 서울 전문기술진이 작업을 했습니다. 건물의 내ㆍ외부 균열 보강 및 제포장공사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색상과 디자인을 꼼꼼히 잘 선택해 밝고 깨끗하
남해 창선고등학교는 1학년 이행운, 2학년 한성민 학생이 각각 K-water 미래육성 장학생, 천만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water 미래육성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장학금은 학생의 성장 및 능력 개발에 대한 자기 학습, 진로 계획을 토대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야 하며, 2단계 심층 면담을 통과한 창선고등학교 이행운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내년부터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진로 분야별 맞춤형 멘
꽃차를 사랑하며 그 매력에 푹 빠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경꽃차교육원 하정이(읍향우) 원장이 지난달 26~2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전람에 참가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9년째다. 그는 2014년 처음으로 출전한 건강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세계뷰티 건강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꽃차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현재 하 원장은 차의 색깔과 디스플레이, 스토리텔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 전 중국 엔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을 역임한 류삼남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자서전을 내 화제다. 류 전 장관은 해군사관학교(18기)와 영국해군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본부 정보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총장, 제16대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장관, 새천년민주당 연수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퇴역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장을 지냈다.그의 자서전 의 일부를 소개한다.앞으로는 푸른 바다 위 돛단배가 언제나 고기잡이에 열중이고, 뒤로는 야산과 숲으로 울창한 금음산이 병풍처럼 서있다. 내가 태어난 남해 섬
황금보리, 달 항아리로 유명한 ‘보리작가’ 김은진 향우가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대홍 대회장,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가 주최하고 한국기자연합회 사단법인이 주관한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에서 작가부문 최우수상을 했다. 지난 9월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최근 우편으로 상을 받게 된 김 작가는 “앞으로 더 나은 작가,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초, 고현중(23회), 남해여고(21회) 출신인 김 향우는 경남대학교 산업미술학과, 동대학원 도예전공대학원을
남면설흘골프회(이하 설흘회)는 지난 17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수선했다. 그러나 우리 설흘회는 다행히도 우애 있고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 내년에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더욱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설흘회는 안건토의에서 희망의 2021년을 이끌어 갈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먼저, 신임회장에 박평배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는 이유주 회원을
서면 대정마을 출신 박기홍 향우가 지난 19일 서울국립민속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정부표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박 향우는 “의미 있는 큰 상을 수상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부서면향우회, 재부대서동문회의 긍지를 가지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박 향우가 경영하는 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부산의「2020년 백년(100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