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14일 남해읍 등대학원 강사(대표 유수정, 교사 서성옥)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해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소중한 기부! 큰 행복!’ 86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 가족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등대학원 유수정 대표는 “학원 강사들이 몇 년 전부터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정규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무료강의를 해왔으며, 올해는 강사료 전액 200만원을 지역의 아동 및 한부모가족을 위해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