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종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 회장이 국민운동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청년회원 정준기 씨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9일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 양태종 회장과 정준기 청년 회원에게 각각 대통령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지역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힘써온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표창 전수는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정부 포상에 따른 것이었다.양태종 회장은 2011년 한
남해군이 청사 신축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군민들을 위한 이주 부지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0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청사신축 부지 내 거주 주민들의 이주대책 의견을 수렴해 왔다.이번에 마련된 이주 부지는 남해읍 봉전마을 교육청 인근 토지 1,548평방미터로, 7~8가구가 입주 가능한 면적이다.이에 따라 군은 사전 의향조사에서 입주 의사를 밝혔던 15세대를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통해 이주방식과 희망면적 등을 조사하여 12월 중 분양대상자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택지는 1세대 1필지, 200평방미터 내외로 분양하는 것을
코로나19로 혹독한 이 겨울이 강진만 어업인들에게는 더 춥다. 남해를 대표하는 해역인 강진만, 이 강진만에서 내놓는 귀한 새꼬막 수확량이 올해는 극히 저조하기 때문이다. 강진만에서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4~5월까지 남해 대표 수산 먹거리인 새꼬막이 생산되나2019년 강진만내 새꼬막 폐사율이 90%에 달해 현재 새꼬막 생산량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다.지난 15일 새벽, 장충남 군수는 영하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새꼬막 채취 작업이 한창인 심천 어촌계와 영지어촌계 작업장을 찾아 어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민들을 격려하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 어미물고기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 14종에 대한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조정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번식과 보호를 위해 감성돔, 삼치, 문어류, 가자미류, 넙치, 대구, 살오징어 등 14종의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조정한 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2019년 4월 입법예고한 후, 업종별·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조정된 안을 마련하여 법령 개정에 반영하였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감성돔, 참문어, 삼치 금어기 신설 △청어·기름가자미·
바쁘게 살아 오면서 잠시 잊고 있던가족, 이웃, 친구들 서로의 존재를새롭게 확인하며고마운 일 챙겨보고 소박한 마음으로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랑하는 계절12월, 벌써 2020년 이제 달력의 마지막 장을 남겨두고 있는 달. 최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올해를 되짚어 보니 하루하루 불안 속에 지낸 기억밖에 없는 것 같다. 매년 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하면서 서로를 챙겨보고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 하는 12월인데 2020년 올해는 유난히 도둑맞은 느낌이다. 한 해 동안 내내 거리두기 하라고 해서 누구나가
남해 출신 가수 나상도(본명 김성철, 서면 서호)가 지난 16일 밤 9시 방영된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는 23일(수) 저녁 9시에 방송될 결승전에서 과연 1위로 올라설지 군민과 향우들의 관심이 뜨겁다. 나상도는 SBS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해 매력적인 저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고득점을 받아왔다.나상도는 지난 11월 4일 1차전부터 나훈아의 '사내’를 불러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남진의 가슴 아프게’로 1위 , 강진의 '땡벌’로 1위를 연이어 달성했다. 4차전
바다ㆍ갯벌ㆍ벚꽃도로ㆍ산을 동시에 담아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표현하면서 군내에서 호평을 받았던 드론 영상ㆍ사진 수상작인 ‘남해 벚꽃로드’가「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2020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지방관광 홍보 역량 제고를 위해 개최했으며, 총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자체 관광사진 공모전의 상위 입상작 36점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드론으로 바라본 보물섬 남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0. 남해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1년 학교공간혁신사업에 참여할 대상학교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사업은 학교자율형 영역단위 공간혁신 8개교 15억원, 경남형 학교공간혁신모델 구축 사업 15개교 40억원, 교육과정 연계 환경개선 부서지정형 사업 103개교 107억원, 총 126개교를 선정하여 약 162억원이 투입된다.2021년 학교공간혁신 공모사업의 특징은 부서에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일괄 공모를 확대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공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 등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결국은 떠나야 할 것들이모두 매달려힘겨워 바들거리는마지막 달력 한장열두 칸 기차의 끝 칸저 간다고, 요란하게한 번 붙들어 보라고, 엄살에울고 불고 난리인데한 칸의 사연조차 제대로 묻지 못하고손 만 흔드는 이별나도 떠나야지 하면서또, 보내기만 하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에 진입하고,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의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하였다. 이어서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시기지만, 유행 차단과 환자 감소 효과는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거리두기의 효과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하면서 “지금의 환자 증가 추세가 이어진다면 1~2주 후부터는 중환자 병상이 부족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
생명의 시원인 바다바다는 태초 생명의 시원입니다. 최초 단세포 입자로부터 시작된 생명은 물에서부터 위대한 웅트림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이를 보면 아마 우리는 소금기가 들어있는 양수와 같은 속성의 바닷물에서 진화해 온 것인지도 모릅니다. 일체 생명은 물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바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다의 중추라 할 심연의 세계를 탐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무한한 힘이 잠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근원 자리입니다. 생명의 모든 것은 근원의 자리로부터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올해는 유독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해로 기억될 듯하다. 작년 겨울부터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의 충격이 아직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생업부터 행사까지 모든 영역에서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인내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이겨낼 밖에, 다른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내가 사무국장으로 있는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도 올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남해가 대장경 판각의 현장이었음을 알리는 ‘대장경 판각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도비와 군비의 지원을 받아 펼쳐졌다. 안
양영근 한국전문신문협회장(읍 출신)이 지난달 2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0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문신문은 각 분야에서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전문신문에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장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 등의 내빈과 회원사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와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115개에 달하는 전문신문협회에 몸담고 있
2020년 제23회 김동리문학상에 남면 출신 백시종 소설가가 선정됐다. 동리목월문학상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백시종 작가의 장편소설 ‘누란의 미녀’와 권달웅 시인의 시집 ‘꿈꾸는 물’을 각각 동리문학상과 목월문학상 시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누란의 미녀’는 중국 정부에 맞서 독립을 추구하는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을 다룬 작품이다. 백 작가는 “우리가 일제 식민지를 경험했듯이 현재 신장 위구르 지역이 같은 고통 속에 놓여있다. 작품을 통해 민족의 가치와 존엄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싶었다. 거대한 제국에 맞서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창선면 출신(창선중19회·창선고14회) 박중권 (주)하은*이노시스템 사장이 40여년간의 공무원 및 교수생활의 결실로 3년간의 노력 끝에 총 657페이지에 이르는 이란 책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향우는 머리말에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에 있어서 첨단과학기술단지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임을 오랜 공직생활과 긴 학문연구에서 확신하게 되어 이를 정리할 필요성을 크게 느껴 많은 준비 끝에 이번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 과학대학원에서 첨단과학기술단지 개발론을 오랜 기간 강의하면서
남면 덕월마을과 부산광역시 사상구 덕포2동이 지난달 18일 도농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도농상생협약식에는 송재배 남면장, 윤환법 덕포2동장, 양태종 남면주민자치회장, 박문수 덕포2동 주민자치위원장, 김석윤 덕월마을이장, 오창렬 덕포2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덕월마을과 덕포2동 간 도농상생 협약은 농특산물 판매전략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윤환법 덕포2동장은 “사계절 힐링의 섬, 보물섬 남해군의 남면과 덕포2동이 협약체결을 하게된 걸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더욱더 발
재김해남해군향우회(이하 김해향우회)는 지난달 26일 내외동 사량도횟집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예년과 달리 각 동아리와 읍·면향우회 집행부,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렀다.우두원(얼굴사진)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체육대회도 못 열고, 정기총회도 간소하게 열게 되었다. 회장 이·취임식이 없으니 우리의 건강을 위해 올해 송년회도 부득이하게 취소해야 할 것 같다”며 사정을 설명하고 “한 것도 없는데 또 한 해를 보내게 되어 많이 아쉽다. 1월 초에 송년회를 대신해 상황 봐서 신년회
2021년도 대학 수능시험이 지난 3일 치러졌다.올해는 코로나19로 시험 당일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우렁찬 응원 소리나 ‘수능 대박’을 담은 손팻말 등이 사라져 예년과 달리 차분하게 치러졌다.그러나 남해고등학교에는 올해도 변함없이 수능 일주일 전, 수험생들에게 햄버거 세트가 배달됐다. 바로 자칭타칭 햄버거 선배인 남해고 17회 졸업생 서일남(삼동 내산) 향우가 보내 준 것이다.서 향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1년도 대학수능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모교 남해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277명과 교직원 40여 명에게 햄버거 세
11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한 ‘청정 보물섬’ 남해군의 싱싱한 굴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연간 5000톤이 생산되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패류인 굴은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코로나19에 따른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톡톡한 한몫을 하고 있다.남해산 굴의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관내 굴까기 작업장에서는 굴까기, 굴포장작업 등이 한창이다. 추운 날씨에도 작업자들의 손놀림은 바쁘기만 하다. 특히 남해산 굴은 김장철을 맞아 높은 가격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 거래되고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경남 생활체육 체조대회에서 군내 클럽이 활발한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창원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동클럽’이 어르신부 기구체조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꽃보다 언니’팀이 일반부 기구체조 분야 2위를, ‘설천클럽’이 어르신부 댄스체조 분야 3위에 입상했다. 또한 이번에 남해군체육회 이선화 지도자는 경남체조협회 지도자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체조대회 참가 방식은 경기 영상을 촬영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클럽’ 팀원 13명은 이동복지회관2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