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지난 16일, 기아자동차남해점 박현석 차장이 대학발전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남해대학 총장실에서 진행한 기탁식에는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대학 관계자 및 대학 후원사의 릴레이발전기금 기탁을 추진한 송한영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현석 차장은 “지역의 주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남해대학 기숙사 시설 현대화 등의 내용을 접하고, 지역민으로서 대학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준비했다. 앞으로 후원회 정식회원으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미조 해변반점(조춘근, 정선희 부부)에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변반점 조춘근, 정선희씨 부부는 직접 재료와 도구를 준비해 와 복지관 식당에서 즉석으로 조리, 따끈따끈한 짜장면을 남해장복 이용자 60여명에게 제공했다. 조춘근 사장은 "직접 만든 짜장면을 장애인분들께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변석연 관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장애
돌아가자 이제겨울도 깊은 곳에 이르렀다울퉁불퉁 식은 저 산등성이를 내려오며짧아지는 일몰의 시간불면으로 지내는 밤이 너무 길었다돌아가자 이제엉겨붙는 절망의 유혹 따위는검붉은 팥죽 휘저어귀신 쫓듯 털어 버리고지친 발을 담근 바다붉게 물들이며형벌같은 세월이라도돌아가자, 시지프스여굴러내려 온 저 무게다시 짊어지고유월의 푸른 봉우리에서뜨거운 숨을 쉴 때까지
올 한 해도 저물어가는 12월입니다. 보통 이맘때쯤이면 지난날을 돌아보며 회한의 심정을 달래기도 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과 위생이 강조된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목숨이 경각에 달한 엄정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람 간에 접촉이 멀어지고 인간의 정마저 사라진 듯하니 비감 회심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린다고 하여도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고조된 위기에 대비하는 마음가짐 또한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생각을 정하는 것은 마음을 여는 첫걸음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PM(Personal Mobillity)은 대중교통 등 불특정인과의 접촉 없이 간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는 1인용 운송수단이자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3년간(2017~2019년) 개인형 이동장치 중 발생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7년 244건, 2018년 483건, 2019년 876건으로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률이 89.5%로
남해읍 현대아파트(마을)를 예쁘게 도색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났습니다. 한번 구경 오시다. 남해읍 화전로 154번지 현대아파트(마을)가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10월 27일 착공해 12월 10일 준공했는데요, 깔끔하고 예쁘게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총 공사비 1억 2100만원이 들었고 이번 공사는 부산 소재 (주)조광피엔텍이라는 도색전문업체가 참여했는데 이번에 특별히 서울 전문기술진이 작업을 했습니다. 건물의 내ㆍ외부 균열 보강 및 제포장공사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색상과 디자인을 꼼꼼히 잘 선택해 밝고 깨끗하
남해 창선고등학교는 1학년 이행운, 2학년 한성민 학생이 각각 K-water 미래육성 장학생, 천만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water 미래육성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장학금은 학생의 성장 및 능력 개발에 대한 자기 학습, 진로 계획을 토대로 심사위원단의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야 하며, 2단계 심층 면담을 통과한 창선고등학교 이행운 학생이 최종 선정되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내년부터 고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과 진로 분야별 맞춤형 멘
꽃차를 사랑하며 그 매력에 푹 빠져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다경꽃차교육원 하정이(읍향우) 원장이 지난달 26~29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전람에 참가했다. 하 원장은 꽃차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대회에 나가면서 경력을 쌓은 지 올해로 9년째다. 그는 2014년 처음으로 출전한 건강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2015년 세계뷰티 건강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꽃차분야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현재 하 원장은 차의 색깔과 디스플레이, 스토리텔링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 전 중국 엔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을 역임한 류삼남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자서전을 내 화제다. 류 전 장관은 해군사관학교(18기)와 영국해군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본부 정보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참모총장, 제16대 국회의원, 해양수산부장관, 새천년민주당 연수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퇴역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 회장을 지냈다.그의 자서전 의 일부를 소개한다.앞으로는 푸른 바다 위 돛단배가 언제나 고기잡이에 열중이고, 뒤로는 야산과 숲으로 울창한 금음산이 병풍처럼 서있다. 내가 태어난 남해 섬
황금보리, 달 항아리로 유명한 ‘보리작가’ 김은진 향우가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대홍 대회장, 이창열 한국기자연합회 회장)가 주최하고 한국기자연합회 사단법인이 주관한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에서 작가부문 최우수상을 했다. 지난 9월에 수상자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최근 우편으로 상을 받게 된 김 작가는 “앞으로 더 나은 작가,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현초, 고현중(23회), 남해여고(21회) 출신인 김 향우는 경남대학교 산업미술학과, 동대학원 도예전공대학원을
남면설흘골프회(이하 설흘회)는 지난 17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갑신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어수선했다. 그러나 우리 설흘회는 다행히도 우애 있고 건강하게 한 해를 잘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 내년에는 코로나도 물러가고 더욱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운동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설흘회는 안건토의에서 희망의 2021년을 이끌어 갈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먼저, 신임회장에 박평배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는 이유주 회원을
서면 대정마을 출신 박기홍 향우가 지난 19일 서울국립민속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정부표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박 향우는 “의미 있는 큰 상을 수상하여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재부서면향우회, 재부대서동문회의 긍지를 가지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에는 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박 향우가 경영하는 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부산의「2020년 백년(100년)가게」로 선정되었다. 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
재부남해군향우장학회 2020년 장학증서 전달 및 장학금 수여식■일시 : 12월 29일(화) 11시 30분■장소 : 향우회관(동대신동)■문의 : (051)248-2326
창선면 보천마을 서관호 시인이 지난 3일 제5회 망운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서 시인은 지난 8월 제24회 한국해양문학상 최우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망운문학상 대상 수상은 부산문인들 사이에서 남해 문인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였다.2002년 현대시조를 통해 등단한 서 시인은 2018년~2019년 부산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시조문예지 를 창간해 지금까지 발행을 이어오면서 시조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은 고향 창선으로 귀향해 9년째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자유총연맹남해군지회(회장 양태종)와 연계하여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인 어르신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기분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을 봉사자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더 추워지기 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정여)가 주최하고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에서 주관한 ‘2020 남해군 올해의 칭찬주인공’에 권대진 미조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선정되었다.권대진 자치회장은 미조면 토박이로 평생을 살아오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자활능력이 없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또한 지역에서 4년간 미조면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체육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남해군민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 30년 넘는 꾸준한
남해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 이하 건다센터)는 ‘2020 경상남도 다문화지원센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 준우수상을 수상했다. 건다센터는 준우수 상금으로 군내 다문화가정 다섯 곳에 겨울용 이불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경진대회는 도내 19개 센터가 제출한 우수사업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0개의 사업을 실시간 화상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도내에서 진행된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남해군의 우수사례는 ‘다문화가족 아버지역할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내 아버지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
MG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가 2020년 건전여신 평가 부분 ‘전국 1위’(C그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미송새마을금고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 중 자산 1000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650개의 새마을금고 중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미송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부분인 건전여신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지역내 서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자금 지원 정도, 대출금 연체비율, 재무구조의 건전성, 경영의 안정화 여부, 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을 통한 공익활동, 고객 서비스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2020년 한 해 동
연말을 맞아 이웃과 지역, 다음 세대를 위한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나눔과 베품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특히 남해의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사)남해군향토장학회를 찾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일, 김주성 상주면 금포이장은 군수실을 찾아 “이장 임기가 끝나 가는데, 남해군에 도움을 많이 받은 만큼 후학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주성 금포이장은 지난 2011년도에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같은 날 ‘알뜨랑’ 뜨개질 동아리(회장 김복진) 회원들 역시 군수실을 찾아 동아리
남해 곳곳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의 성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1일, ㈜홍인종합건설 신동월 대표는 군수실을 찾아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MG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 임직원 일동 역시 지난 15일,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정화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