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동부선상외줄낚시 공동체(위원장 박용수, 감사 전행수)는 지난달 30일 미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현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남해 동부선상외줄낚시 공동체는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및 환경을 보전ㆍ관리ㆍ이용하기 위해 자체규약을 제정해 외줄낚시 어업인이 결성한 단체로 현재 13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미조면 행정복지센터 송도호 면장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많이 위축되어 낚시 관련 업체들도 어려우실 것 같아 성금을 받는 마음이 참 조심스럽다. 공동 모금회를 통해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지난 16일「신협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해지구적십자협의회(회장 문영아)에 신협중앙회사회공헌재단과 남해신협신우회(회장 김민철)의 후원을 받아 겨울이불 21채, 어부바 생필품 24박스를 전달했다.아울러 남해신용협동조합의 임직원들이 모은 연말김장봉사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화방재가복지센터(기관장 천지훈)의 김금연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지원센터 수기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김금연 씨는 “모든 생활지원사들이 다 하는 일인데 글로 적어 내다보니 당선되어 부끄럽다. 수기에서처럼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의 옆을 지키는 일에 행복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천지훈 센터장은 “보조금만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인데 직원들의 노력으로 소소하지만 많은 성과를 일궈 내 보람되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또한 화방재가복지센터는 올해, 노인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치자 시범재배 농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자 삽목 실증시범재배 평가회’를 개최했다.치자 삽목 실증시범 재배는 올해 3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치자 삽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6월 퇴비를 활용한 치자 속성재배 기술 교육 이후 3개 작목반 10농가를 대상으로 치자 삽목 실증시범을 진행했으며, 현재 남해읍 외 4개 지역에서 10,000주의 치자가 재배중이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치자 삽목 현황, 월동관리 요령 및 ‘21년 추진방향
창선면 자율방재단(단장 박양수) 단원 8명은 지난달 28일 고사리밭길(적량~가인) 5.3㎞ 구간에 대한 일제 정비를 했다. 자율방재단은 굴삭기 3대, 덤프트럭(1.0Ton) 2대를 동원해 세굴 및 유실된 구간에 골재포설 및 평탄작업을 해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통행에 지장이 되는 잡목 및 잡초를 제거했다.박양수 단장은 “고사리밭길은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여 위험하므로 통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이 길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일제 정비를 계획했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찰 및 복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각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김도은 농촌지도사가 2020년 농식품기술지원 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김도은 농촌지도사는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가공기반조성 활동 등 농업인 소득창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특히 김도은 지도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사업을 직접 추진하면서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공동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하도록 지원했다.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농산물가공
NH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와 창선농협(조합장 박세봉),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길)는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유자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달 25일 창선면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농협과 농업기술센터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 임직원이 함께 창선면 유자수확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유자선별 및 운송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다.이윤세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NH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종길)는 임직원 15여명과 함께 본격적인 시금치 수확철을 맞이하여 지난달 30일 상주면 일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며, 범농협의 새로운 비전인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활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남해군지부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양 기관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금치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를 함께 진행했다.이윤세 지부장은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는 농촌일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 전진기지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연근을 활용한 가공 시제품을 생산했다.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소속 김경곤 씨와 정상운 씨는 고현면 대사리 일대(관음포)에서 연꽃협동조합을 중심으로 12,000평가량 연 재배를 하고 있으며 가을 수확철을 맞아 매일 100kg 이상 수확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8회의 시제품 생산을 통해 95kg의 연잎과 연근을 연잎차, 연근칩, 연근분말로 생산했다. 이 중 연근칩은 연근을 얇게 썰어 건조한 제품으로, 사
‘남해 유자’가 첫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남해에서 생산된 유자당절임 20톤(4000만원 상당)이 베트남으로 첫 수출됐다.이에 앞서 남해군 고현면 소재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사)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회장 김의수)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거쳤다.맛, 향, 영양 3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남해유자는 특히 현지 젊은층으로부터 청량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유자청은 주로 베트남 호치민의 호텔, 카페와 마트로 유통돼 현지인들에게 보급된다.당초 남해유자청은 지난 2월 우도식품과
오늘도 카카오톡 단톡방의 알림이 바쁘게 울리고 있다. 며칠 전에는 희망농장 마늘 천공작업에 오시라는 공지였는데, 이번에는 해충방제 방법과 약품, 구입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중이다. 그 외에도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방법, 휴일에 갈 수 있는 병원·약국 정보, 일자리 정보, 집수리 노하우와 업체 연락처까지, 광범위하고도 유용한 생활밀착형 정보들이 오간다.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적은 없지만, 낯선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려는 그 마음만큼은 진하게 공유하기에 단순한 정보 교환을 넘어 응원과 정서까지 나누는 곳, 바로 최근 몇 달 사이 고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은 지난달 26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상촬영 방식으로「제2회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의 주제는 김성철 전 유배문학관장의 ‘삼별초와 남해’, 서재심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의 ‘정 지 장군과 관음포대첩’, 정상운 남해팔만대장각판 연구가의 ‘팔만대장각판과 호국불교성지 남해’, 한관호 전 경남도교육청 홍보사무관의 ‘남해보도연맹’ 4가지 였으며, 각 주제별 토론회는 박성석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경상대 인문대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김두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밤 남해읍 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우범지역을 순회하며 야간순찰활동을 펼쳤다.이날 순찰조 2개조는 밤 8시부터 10시까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옆 공공화장실, 경남도립남해대학 주변, 읍 터미널, 봉황산 나래숲 공원 주변과 어두운 골목 등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순찰 활동을 했다.장명정 남해읍장은 “우리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평소 꾸준히 단속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철영 자율방범대 회원은 “
남해군과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소장 변복자)는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470명을 대상으로 복화술 인형 ‘덩달이와 함께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이번 공연을 진행한 아이마을 박경민 대표는 풍선아트공연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인형극을 통해 자연스런 분위기로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이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위기발생시 상황별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요령 및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기 탈출기회를 학습하기 위한 취지에서
남해군이 12월 4일 ‘2020년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온라인 행복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남해군 공식 유튜브(남해, 바다 그리고 남해군)을 통해서 개최한다.이번 온라인 축제는 2020년 보물섬 행복교육지구의 활동성과를 알리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열린다.온라인 축제를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해양초등학교 월계관에서는 관내 15개 학교 및 꿈빛동아리가 참여해 사전녹화가 진행됐다. 이렇게 촬영된 사전녹화분은 12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에 따라 유튜브로 송출된다
남산공원 아이나라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남산공원 아이나라는 읍내에 위치하고 있고 접근성이 좋은 놀이공간으로 지난 2010년 조성됐다. 이후 학부모와 아이들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7월 20일 착공에 들어가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총 6억 5000만원(도비 5천만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한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착공 이후 장마와 태풍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사업이 지연돼 사업기간 연장 및 설계변경을 통해 현재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
2020년, 한국인의 흥과 어깨춤, 산책하시는 어르신들의 허리춤 사운드트랙을 책임지는 음악은 단연 트로트다. 현재 트로트 전성기를 맞은 방송가, 그중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서 단연 주목받는 가수가 있으니 바로 남해의 아들, 나상도씨다. 특유의 중후한 저음, 완벽한 노래실력, 무대를 들었다 놓는 퍼포먼스에 익살스런 표정연기까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확실하게 그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가수 나상도. 이에 나상도씨의 아버지, 서호마을 김환균 이장을 만나 부자(
코로나19로 미처 누리지 못해 그 여느 해보다 아쉬움이 큰 2020년이 이렇게 저물어간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겨울바람에 마음까지 시려지는 12월의 첫날, 겨울의 길목에서 새봄을 그리듯 그림으로 전하는 위로가 있다니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가봤다. 남해읍 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 본점 건물 지하에 자리한 ‘신협 어부바 갤러리’에서 펼쳐진 모네의 화실 전시가 바로 그것. 길현미술관 내 탄탄한 그림동아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네의 화실’ 참여작가 22명의 따스한 감성이 머문 작품 22점을 올해가 끝나는 12월 31일까지
남해군 문화관광홈페이지가 전면 개편된다. 남해군은 지난 6월 4일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용역을 계약하고 지난달 30일,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개편은 2020년 6월 4일 용역계약을 맺고 주식회사 아이액츠에서 맡아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문화관광 홈페이지 디자인 및 메뉴개편 △관광정보(관광지, 음식, 숙박), 코스 정보, 스탬프 투어, 리뷰 기능 구축 △패럴랙스 스크롤링 콘텐츠 구축 △스토리텔링 관광 콘텐츠 구축 △웹사이트 총량제 및 전자정부표준프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가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남지부 남해군지회’(이하 남해마늘생산자협회)로 통합 운영된다. 전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는 지난달 24일 ‘2020년 연말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통합된 남해마늘생산자협회 초대 회장으로 한진균 전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마늘주산단지 남해의 명성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의 남해마늘 생산의 여건 조성을 위해 향후 2년간 남해마늘생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할 한진균 초대 신임회장을 만나 선출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