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밤 남해읍 자율방범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우범지역을 순회하며 야간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조 2개조는 밤 8시부터 10시까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옆 공공화장실, 경남도립남해대학 주변, 읍 터미널, 봉황산 나래숲 공원 주변과 어두운 골목 등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순찰 활동을 했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우리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평소 꾸준히 단속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철영 자율방범대 회원은 “청소년은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평소 순찰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12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주 2회 야간순찰활동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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