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자율방재단(단장 박양수) 단원 8명은 지난달 28일 고사리밭길(적량~가인) 5.3㎞ 구간에 대한 일제 정비를 했다. 
자율방재단은 굴삭기 3대, 덤프트럭(1.0Ton) 2대를 동원해 세굴 및 유실된 구간에 골재포설 및 평탄작업을 해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통행에 지장이 되는 잡목 및 잡초를 제거했다.

박양수 단장은 “고사리밭길은 폭이 좁고 안전시설이 미흡하여 위험하므로 통행 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이 길을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일제 정비를 계획했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사전예찰 및 복구활동에 적극참여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순철 창선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앞장서서 정비에 참여해주신 창선면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겨울철 강설·결빙 시 응급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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