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옥 의원은 남해읍 시가지와 재래시장에서 발생되어 흘러나온 오ㆍ폐수의 악취로 수십년간 고통받아온 문제를 짚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자고 5분 발언대 앞에 섰다. 정현옥 의원은 “제일고 학생들의 등굣길 옆으로 북변 하천 복개로가 끝난 지점에 서보면, 오염원과 침입수 유입으로 훼손된 북변천의 악취때문에 정상적으로 숨쉬기가 곤란한 정도로 나쁜 상황인 것을 몇 차례 방문을 통해 확인했다”며 “이에 우리 군에서는 총사업비 119억 950만원을 투입해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수질개선공법이 적용되어 자
임태식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고통을 분담하고 있지만, 작금의 어촌 현실도 그 여파가심각한 상황”이라며 “현재 남해군은 1262가구 3001명의 군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 중 60세 이상 어업인들이 85%에 달하고 있고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이 매우 심각하여, 부족한 어촌 일손을 외국인 노동자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런 가운데 “근래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연기되어 인력난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2020년을 기준으로 전문직종인 어선원 1
지난 28일 열린 제252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동찬 의원은 서면 지역의 대기오염 실태를 지적했다. 여동찬 의원은 “지난 15일자 KBS와 각 언론에서 우리 군을 포함한 여수, 순천, 광양, 사천, 하동, 고성 등 7개 시ㆍ군 시민단체가 참여한 광양만권 환경단체가 전날 광양시청 정문 앞에서 실시한 기자회견에서 경남 남해와 전남 광양에 걸친 광양만 일대의 대기오염 실태를 측정해봤더니 미세먼지와 중금속이 다량으로 검출됐다는 걸 기사로 봤다”며 “중요한 것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와 가까운 전남 지역보다 우리 군의 오
장충남 군수는 제1회 추경예산대비 310억원 증액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28일 열린 제252회 남해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제안 설명했다.장 군수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었고 폭염까지 겹치면서 우리를 더욱더 힘들게 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지역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가 시행되는 등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안위에 대한 인사로 운을 뗐다. 이어 “지난 3월 의원님들의 협조로 군민통합형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신속하게 지급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가 지난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남해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ㆍ의결할 예정이다. 이주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12월 지방자
남해군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상했다.군에 따르면 이날 기획성과담당관 김민석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유통지원과 김종훈 팀장과 주민복지과 이은정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기획성과담당관 윤성찬 주무관,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이현룡 주무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박미랑 주무관 등이 받게 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석 주무관은 2종 이상의 민원서류발급 시 신청인의 정보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류경완 의원(남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전국 시도의회협의회가 주관한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류경완 의원은 성실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도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등 166건의 조례 제·개정에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 하는 등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류 의원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
2022년 3월 9일 치를 예정인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대비 예비경선에서 예비후보 지원자 8명 중 2명이 컷오프 되고 향우인 김두관 국회의원을 포함한 6명이 더불어민주당 본 경선의 후보자로 확정됐다. 대선을 향한 공식적인 일정이 개막한 것이다. 남해출신 향우로서 대선을 바라보고 뛰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만나 예비경선 전후 소감과 향우 활동 계획, 군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 등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이주홍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1년 공모사업 선정 및 준비현황 △명예 군민 임명 및 명예 군민패 수여계획 △남해군-서울시 마포구 자매결연 추진 △정부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안) △남해 시니어클럽 설치ㆍ운영 △남해군 마을공동체운영 활성화 추진계획 △중규모(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우선순위 및
하영제 국회의원(국민의힘 당,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지난달 29일, 사천·남해·하동의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련 특교세는 노인회관 건립 10억 원, 현충시설 정비 4억 원 등 총 14억 원 규모다. 하영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하영제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구체적으로 남해군 사업과 관련해 ▲노인회관 건립에 10억 원, ▲군내 현충시설 정비에 4억 원 등 총 14억 원이며, 사천시의 경우 15억 원(△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산책로 조성 7억, △반룡공원 주차장
김두관 국회의원이 지난달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대선 예비 후보로 등록한 이날 김 의원은 “근본적인 개혁 비전과 정책으로 판을 뒤집겠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지난달 28일 정세균-이광재 후보 단일화 방침에 대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고 의사를 피력해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예비경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노무현-문재인을 이어 영남 민주개혁진영의 골 게터가 되겠다”면서 “보수색이 짙은 영남에서 숱한 도전 끝에 승리를 이끌어내고, 보수로 기울
정영란 의원은 마지막 질의로 천연가스(LNG) 발전사업 유치를 꼽았다. 김행수 지역활성과장을 나오게 한 후 “5월 31일 남해군은 서면 중현지구에 1천 메가와트 규모의 LNG 발전사업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군은 서면과 고현면에서 1차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과정을 거친 뒤 불과 하루만인 6월 18일 유치의향서 철회를 결정했다”며 “18일 만에 유치의향서를 철회한 이유와 2012년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찬반 논란으로 결국 주민투표까지 거쳐 부결되면서 민심이 극렬하게 갈리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장의 백미는 정영란 의원의 군정질문 시간이었다. 정영란 의원은 ‘사업 추진이 부진하거나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사업에 대한 경위’를 묻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과 향후 추진계획을 묻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신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조성사업▲관음포 관광공원 조성사업 ▲천연가스 발전사업 유치 사항 등 총 4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나왔다.먼저 정영란 의원은 신전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보리암 방문을 위해 복곡주차장을 찾는 관광객의 주차난 해소와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을 위
김창우 의원은 남해의 보물이자 미래자산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여건 확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건널목에 속도단속형 CCTV 설치를 의무화해서 어린이 보호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김창우 의원은 “우리 군에는 남해초를 비롯해 초등학교 13곳, 어린이집 4곳 등 모두 18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군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주변에 설치된 CCTV는 모두 61대다. 이와 별개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으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어린이집 인근에 설치된 별도의 CCTV도 54대가 있다. 그러나 115대
정현옥 의원은 남해군 곳곳에 방치된 폐교 재산을 적극 매입해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남해군의 폐교 재산현황을 보면 총 폐교수 34개 중 23개 폐교가 매각됐으며, 자체활용 3개교 포함 26개의 폐교가 처리 종결됐다. 유상 대부 2개소의 폐교가 활용중에 있고 나머지 미활용 6개소는 계획만 무성한 채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교육청과 2019년 (구)고현중학교의 매입 협상을 마지막으로 한 발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전국적으로 군 단위는 초중고교 입학생 수의 급감으로 인한 전국의 폐교가 가
하복만 의원은 농업용 저수지의 효율적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하복만 의원은 “군에서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는 총 121개소로서 약 1009ha의 몽리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건설한 24개소를 제외하면 97개소, 약 80%의 저수지가 1940년에서 60년 사이 건설된 노후 저수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까지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는 일명 ‘농지개량계비’라 하여 몽리민(蒙利民)들로 하여금, 일정액의 물 사용료를 적립하게 해서 해당 저수지의 유지관리와 보수에 사용하게 했으나 매년 늘어만 가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22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지난 4일 2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1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남해군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해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
박춘기 부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하영제 의원을 비롯해, 남해 출신인 김두관·박성중 의원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은 현재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박춘기 부군수의 이날 국회 방문은 지난 9일 장충남 군수가 구헌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던 연장선상으로, 예비타당
남해군의회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6월 7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에 실시한 현지확인은 ▲봉전지구 위험사면 정비공사 ▲서면 작장지구의 임도신설사업 ▲이동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보물섬 남해 고사리밭 명소 조성사업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개 사업장이다.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ㆍ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을 꼼꼼히 살펴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으
장충남 군수는 국비 확보를 통한 남해군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5~16일 이틀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들을 잇따라 만났다.장충남 군수는 이번 정부세종청사 방문을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국도3호선 삼동~창선 구간 4차로 확장 사업 등 대형 국책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이와 함께 △어항구역 내 국유지 관리전환 △스마트양식장 조성 전기 인입 △해양쓰레기 수거 집하시설 지원 △감암·덕신·덕월·두곡 하수도 설치사업 △남상·염해·상남 하수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