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남해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 모습
지난 7일 남해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 모습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7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이주홍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2021년 공모사업 선정 및 준비현황 △명예 군민 임명 및 명예 군민패 수여계획 △남해군-서울시 마포구 자매결연 추진 △정부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안) △남해 시니어클럽 설치ㆍ운영 △남해군 마을공동체운영 활성화 추진계획 △중규모(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우선순위 및 시범사업 추진계획 보고 △브레이커힐스 남해 신축공사 추진현황 보고 △클라인 도이치랜드 조성사업 추진 등 모두 20건의 현안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설명을 듣고 각 현안에 대해 의견 제시와 당부사항을 전했다.

의원들은 정부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안) 관련해서 지급범위, 지급방법 등에 대해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2021년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사업 공모 전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ㆍ도비 지원이 많은 사업을 신청해 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주홍 의장은 “하반기 정기인사로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과 7월 임시회 때 심사될 제2회 추경예산은 읍면 현안을 잘 살펴서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예산이 꼭 편성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고, 우리 군도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군민 모두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및 군민홍보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