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지난 28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가 지난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남해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집행부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좌석 간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ㆍ의결할 예정이다. 

이주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내년 1월이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많은 변화와 함께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농배수로 및 마을안길과 같은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위해 추경안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심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동찬, 임태식, 정현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5면> 이어 장충남 군수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남해군의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심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제3차 본회의까지 계획되어있으며,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의결과 마지막 날인 8월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군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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