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남해군의회 의원들이 총6개 사업장의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이다
지난 9일 남해군의회 의원들이 총6개 사업장의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사진은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이다

남해군의회는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6월 7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현지확인은 ▲봉전지구 위험사면 정비공사 ▲서면 작장지구의 임도신설사업 ▲이동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보물섬 남해 고사리밭 명소 조성사업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개 사업장이다.

이날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ㆍ관리하고 있는 주요사업 현장을 꼼꼼히 살펴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으며, 건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실태와 부실시공방지대책, 공정률 이행 여부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동면 권역 단위 거점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동 삼거리 회전교차로의 인도 개설과 창선 단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주차장으로 진입 가능한 도로 추가 개설에 관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들었다.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군민 불편사항을 반영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18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 뒤 오는 2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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