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현룡 주무관, 윤성찬 주무관, 장충남 군수, 김민석 주무관, 이은정 주무관, 박미랑 주무관
사진 왼쪽부터 이현룡 주무관, 윤성찬 주무관, 장충남 군수, 김민석 주무관, 이은정 주무관, 박미랑 주무관

남해군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기획성과담당관 김민석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유통지원과 김종훈 팀장과 주민복지과 이은정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은 기획성과담당관 윤성찬 주무관,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이현룡 주무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 박미랑 주무관 등이 받게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석 주무관은 2종 이상의 민원서류발급 시 신청인의 정보를 재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신청인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또 유통지원과 김종훈 팀장은 농가·남해군·교육지원청·영양교사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건강 표준 식단을 운영해 학교 급식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복지과 이은정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흔적남기기 사업’을 추진했다.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보훈 정신 함양에 힘쓴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려상 수상자인 기획성과담당관 윤성찬 주무관은 남해군 공식 유튜브 채널 ‘남해군TV’를 활성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해군의 숨은 매력을 흥미롭게 전달한 공로를 평가받았고,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이현룡 주무관은 귀농귀촌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조성해 귀농 귀촌인 16가구에 분양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지역적응 및 원주민과의 소통기회를 마련하였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 박미랑 주무관은 남해군 마을안전지킴이를 전면 재정비하여 민·관 협업의 재난예방 체제를 활성화하였고, 재난 대응매뉴얼 구축 및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재난사고 대응책 마련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남해군은 선발된 6명에게 상장, 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1일을 제공하고 최우수, 우수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2022년도 성과상여금을 최고등급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남해를 조성하기 위하여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공직자들에게 좋은 사례를 많이 전파하여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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