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다랭이마을과 해라우지마을은 사람 좋은 전통의 마을임이 새삼 확인됐다. 이 두 마을은 이런 기준 등에 적합해 대한민국에서 ‘살고 가보고 싶은 농촌 100선’에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전국 352개 마을이 참여했고, 대학 관광학과와 인문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16명의 심사를 거쳐 가천 다랭이마을 등 100곳을 엄선했다&r
남해의 체험은 신년 연휴를 가리지 않는다. 삼동면 물건리 남해해오름예술촌이 신년 연휴에도 체험객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체험실을 운영했던 해오름예술촌은 신년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실을 운영한다. 체험시간은 40분~1시간 정도다. 체험비용은 1건 당 1만2000원, 체험 종류는 칠보, 도자기, 알 공예, 포슬린 등이다.
남해와 고작 3km 떨어진 포스코광양제철소 폐기물 매립장 붕괴 사건(동호안 붕괴 사고) 원인이 ‘자연재해’란 조사결과가 나와 남해, 여수 등 어민들이
국민권익위원회는 남해군의 청렴도가 ‘보통’으로 조사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조사는 지난 9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였다. 조사대상은 민원인 및 공직자 총 11만9000명 이었다. 전화와 E-mail 설문 등으로 조사했다.권익위는 금품, 향응, 편의 등 부패지수와 투명성지수, 책임성지수 등을 평가했다. 남해군의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
“돈도 벌어야겠고 순국의 의미도 살려야 겠고…….”이 말은 승첩제 흥행과 역사성을 살려야 하는 남해군의 딜레마이자 솔직한 입장 표현이었다. 지난 29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이충무공노량해전승첩제 평가회에서 정현태 군수의 말이기도 하다.평가 보고회 결론은 가칭 ‘동북아평화제전 준비위원회’란 기
■남해주민의 전통시장 살립시다1.남해시장 죽지 않았다2.성공한 시장은 다르다13.성공한 시장은 다르다24.남해시장 문제는 뭔가5.대안과 아이디어소비자, 점주가 1:1로 마주하는 인간적인 공간이 ‘시장’“남해시장 하루 매출 5~6000만원, 연매출 215억 원”소비자 외면 이유 흥정의 ‘귀찮음’
재앙적 피해를 주는 황사와 같이, 광양 여수를 거쳐 부는 바람이 대기오염물질을 남해로 실어 나르고 있다. 역사 이래 남해는 편서풍과 북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온 지역이지만 불과 수 십년 만에 서풍은 ‘피하고 싶은 바람’이 됐다. ‘미미한 기준치 이하’ 등의 이유로 피해는 있지만 ‘불편 정도&rsqu
남해의 옆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굴뚝 구멍은 전국 최고 최악의 온실가스(CO2) 배출 구멍이었다. 이 구멍으로 나온 온실가스가 북서풍과 편서풍에 의해 남해로 오고 또 광양만권의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철강 생산 업체이지만 이번엔 공식 자료에 의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최고 업체라는 ‘악
“한글과 영어는 음과 양으로 글이 만들어졌어요. pin은 ‘핀’으로 읽지만 pine이 되면 끝에 e가 죽으면서 소리가 나지 않아요. pine에서 어머니인 e가 죽으면서...
행사의 기세로 보면 이 닭띠들이 2010년 첫 새벽을 깨울 것 같았다. 처음엔 면단위나 마을단위로 아는 사람끼리 모여 앉은 듯 했다. 툭툭 어깨가 부딪히면 누군 “어어, 너”했지만 역시 같은 닭띠였다.지난 18일 남해읍 명가뷔페에서 열린 남해 69년 생(42세) 닭띠연합회 정기총회는 이런 장면을 만들고, 연합회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
“퇴직 후 일자리를 찾았지만 되지 않았다. 나는 할 일 없는 노인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투어토커라는 일자리가 제공됐다. 너무 기뻤다.”지난 18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남해군 (주)우리투어네트웍스가 협력해 운영 중인 ‘남해군 투어토커(Tour Tallker) 시범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여재을 투어토커는 이렇게 말했다.투어토커란
신인가수 H.정은 남해의 딸이지요. 본명은 하지혜입니다. 무척 활발했답니다. 웃음 많았던 아이였고요. 어지간해선 성질한 번 내지 않은 소녀였답니다.무척 착했다고 하네요. 동네에선 할아버지 할머니가 물건을 들고 가면 끙끙거리면서 물건을 들어주곤 했다는 소녀였습니다. 두고 보세요. 이 소녀가 방방 뜰겁니다. 지금 23세, 조만간 KBS MBC같은 공영방송에 출
남해군 상주면과 설천면 일대의 국립공원 구역조정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다가오고 있다. 주민공청회는 내년 상반기 쯤으로 예상된다
강진만 환경대재앙의 시나리오는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정부는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남해 어민 등의 동의 없이 남강댐물 부산 공급은 끝내 ...
통계적 의미 적지만 불만 등은 생각해 볼만한 결과 소비자 “소포장, 정찰제, 서비스, 불친절” 등 지적가장 큰 문제는 ‘상인 의식의 문제’로 지적 귀결
공사에서 나오는 개흙(뻘) 매립지를 결정하지 않고 공사를 시작, 매립지를 찾지 못해 허둥대다 정작 매립지를 찾았지만 주민 민원이 발생하고 공사가 중단되는 등 20여 억 원 규모의 남면 방파제 공사가 삐걱대고...
그곳엔 고객지원센터가 있었다. 대형마트처럼 카트를 끌고 시장을 보는 낯선 장면이 있었고 체험마을 사무장과 같이 시장 사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배치돼 있었다. 그곳은 행정과 시장의...
농촌교육농장인 에덴농장과 석보농장, 스마일농장의 현장 학습과 체험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학교 교과과정에서 배우는 농촌을 농장에서 체험 등을 통해 현실적으로 접하게 느낄 수 있게 된다.
비 온 뒷날, 설천면 진목리 시금치 밭, 강진만을 향해 장골 덩치만한 곰 한 마리 떡 버티고 앉아 있다. 귀엽기 짝이 없다. 곰을 가져다 놓으며 끙끙댔을 농부의 진땀과 앉혀놓은 곰을 바라본 농부의 표정이 상상이 된다. 재미있어 껄껄, 멋쩍어서 껄껄댔을 것이다. 해변도로를 달리던 드라이브족들이 기막힌 포즈로 앉은 곰 인형을 보곤 종종 급정거를 하거나 사진을
“지지고 볶고 굽고 삶고 찌고....그래도 다 못 먹어 말리고....”김강중(55)씨는 남해읍 아산리 삼사부분정비소 사장입니다. 담뱃불을 붙이는 ‘시거잭’이 고장 나 정비소에 들렸습니다. 슬슬 차 안을 훑어보던 아저씨는 1원짜리 동전 크기의 ‘퓨즈’를 들고 오더니 온몸을 낮추고 차안을 들여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