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새누리당 비박계(비주류) 의원 35명의 탈당선언으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보수성향 정당의 분당이 현실화된 가운데 여상규 국회의원(사천남해하동)도 새누리당 비주류 탈당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이후 이렇다 할 진척없이 답보상태에 놓여 지역내 ‘사업 무산설’이 제기되는 등 남해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 건설사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일로로 치닫자 포스코건설이 사업추진현황 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여론 진화에 나섰다.
남해군은 군내 농한기 주소득작물인 마늘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일, 보물섬 남해마늘작목회(회장 이기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진상훈)는 내년 4월 12일 치러질 경상남도의회 의원 보궐선거(남해군선거구)와 관련한 예비후보자 등록 등을 위한 안내설명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전국에서 일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 물결에 이어 지난달 초부터 작은 불씨가 지펴지기 시작한 남해 촛불도 화력을 더해가며 지난 7일 남해우체국 앞에서 5번째 촛불이 켜졌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남해농협(조합장 하진용)과 시장상인회간 법적 분쟁에서 최근 법원이 남해농협 하나로마트의 부당영업행위로 인해 2010년 체결된 양자간 상생발전협약 이행의무를 위반했다는
남해군 사무관 승진청탁 비리사건의 8차 공판이 지난 1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진상훈)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은 지난 공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남해발(發) 네 번째 촛불은 내리는 비에도 꺼지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국정을 농단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책임을 묻고 퇴진을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박근혜 퇴진 남해운동본부’가 주관한 ‘군민촛불문화 한마당’이 지난달 30일 남해읍사무소 앞에서 열렸다.지난달
남해군과 농업회사법인 남해힐링캠 주식회사(대표 신명자)가 설천면 구두산 일원에 양떼목장을 주축으로 한 관광농원과 청소년수련시설 조성을 주내용으로 한 ‘친환경 생태관광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년도 남해군정의 비전과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난달 25일 박영일 군수는 제215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되짚고 내년도 군정 기본방향과 주요시책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
최순실 씨가 국정의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최순실 게이트’로 대한민국 전 국민이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날이 갈수록 최순실 씨가 사회 각 분야에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과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하 여수해수청)이 여수·광양항을 오가는 유조선의 항행 안전 확보를 근거로 남해군 서면 연안의 광양만권 해역 대형선박 항행 특정구역 외 신규 항로 신설 및 유조선 입출항 해역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남해군이 여수해수청을 찾아 항의의 뜻을 전하는 등 지역 어민들의 조업구역 보호에 팔을 걷고 나섰다.
내년도 남해군의 살림살이 윤곽이 잡혔다. 남해군은 내년도 3787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지난 18일 남해군의회에 제출했다. 2017년도 남해군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3494억원에 비해 29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160억원, 특별회계 627억원이다. 비율로는 총액 기준 8.37%가 증가했고, 일반회계는 8.78%, 특별회계는 6.3%가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다.
S씨 처제 B씨·청원경찰 C씨 “비서실장이 연말까지 기다리라 했다” 증언비서실장 K씨 변호인, 재판부에 B씨 통화기록 조회 신청, 치열한 반론 예상(표 1개)▲7차 공판부터 이 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지면서 이번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표로 정리한 사건일지는 검찰의 공소사실에 명시된 내용을 포함해
경남도 내년도 당초예산안에 87억원 규모의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계획 관련 예산이 편성된 것을 두고 지역정가와 공직사회내에서도 긍정적 평가보다는 우선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게 제기되고 있다.
경남도가 최근 내년도 예산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9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공 및 민자 포함 총 1억4148억원 규모의 ‘남해 힐링아일랜드’ 조성계획을 발표한 뒤 이와 관련한 남해지역 현안 예산들이 반영될 첫 경남도 예산안이어서 남해군은 물론 남해군민들의 이목도 경남도의 내년도 예산안에 상당히 비중있게 쏠려있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예상원, 새누리당 밀양2)는 지난 9일 삼동면 꽃내권역을 찾아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지확인 일정을 진행했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예상원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상임위 위원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도내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차 삼동면 ‘꽃내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시행 실태 및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남해군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6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군내 소아청소년과가 내년 상반기 중 남해병원에 신설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남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이 점화됐다.
남해군 세존도 남방 35km 인근 해역(남해 배타적경제수역, 남해EEZ)에서 지난 2001년부터 이어져온 골재채취로 인한 어민과 건설업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직접 환경피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십 수년간 지속된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