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분배 및 운영조직 운영·관리 실태 점검 및 사후관리 만전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예상원, 새누리당 밀양2)는 지난 9일 삼동면 꽃내권역을 찾아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지확인 일정을 진행했다. <사진>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예상원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상임위 위원들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경남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도내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차 삼동면 ‘꽃내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시행 실태 및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도의회 현지확인 일정에는 피감부서인 경남도 농정국 관계자를 비롯해 남해군 신도천 부군수, 남해군미래전략사업단 배진호 단장 등 남해군 관계 공무원이 배석했다.
9일 오후, 삼동면 꽃내권역 도농교류센터를 찾은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상황 및 사업개요 등을 보고 받은 뒤 시설 관리실태를 비롯한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질의하고 수익 관리를 비롯한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들은 “농산어촌개발사업의 관리 부실이 있을 경우 각종 시설들이 ‘돈먹는 하마’로 전락해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나 행정의 관리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등을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보고 및 질의응답 뒤 동천공중목욕탕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본 뒤 후속일정인 함안으로 이동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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