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조류에 밀려온 쓰레기더미로 난장판이 된 서면 작장마을 해안. 지난 21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하고 나선 남해군수협 박영일 조합장과 임직원 70여명의 분주한 손길이 해안을 가득 뒤덮은 쓰레기더미 위로 오갔다. 남해군수협 임직원은 이번 해안 쓰레기 피해로 근심하고 있는 어민들을 위로하고 장비가 투입되기 힘든 해안변에서 일일이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서 이날
신속한 행정지원·자발적 민간참여 ‘시너지효과’ 발휘 쓰레기 유입 근본해결책 마련까지 이어져야▶쓰레기와의 사투, 무더위로 ‘이중고’본지는 지난 17일 전남 구례·곡성 등 섬진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지천 및 강 본류에서 밀려온 쓰레기로 서면 해안 일대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를 전한
지난해 강진만 일대 해상·해안쓰레기 유입, 이번 섬진강 수계 집중호우로 인한 서면 해안지역의 쓰레기 유입 등 매년 이 시기마다 집중호우 또는 댐 방류 등으로 인한 하구유입 쓰레기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근본적 해결책 논의에 대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이번 서면 해안가 쓰레기 대란은 다행히 수거 및 처리에 5억 1400여 만원(올해 기준, 국비 7
체험마을 행사 앞두고 ‘골치’, 근본해결책 모색돼야남해 서면 해안일대가 갑작스런 ‘쓰레기 대란’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17일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곡성, 구례 등 섬진강 상류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하동군까지 호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우려했던 것 이상의 큰 피해는 비켜갔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남산동청년회(회장 신충옥)가 자연생태계 활성화와 토속품종 보호를 위해 지난달 29일 남해읍 남산천에 새끼 참게 1천 마리를 방류했다.사진은 참게를 방류하기 전 남산동청년회 회원들의 기념촬영 모습.남산동청년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약 3천 마리 정도를 방류할 계획이다.
영어로 표시하는 세계적 지도 사이트 중 제법 많은 사이트가 남해를 ‘금송’으로 표시하는가 하면 심지어 한 사이트는 남해 인근 바다를 ‘동중국해(East china sea)’로 표시하고 있다.세계적인 인터넷포털 야후(http://maps.yahoo.com)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빙맵( www.bing.com/m
남해주민들은 ‘수돗물 공급’과 같은 용수차질 등을 실질적으로 고민해야할 지경이 됐다.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와 수자원공사가 내년 정부예산에 남강댐 물 부산공급(부산·경남권 광역상수도사업)을 위한 설계·공사비 50억원을 편성해 기획재정부로 제출했기 때문이다.설계 공사비 50억원 편성 제출은 정부의 남강댐물 부산
한반도 동남서해안의 해안선이 개발로 인해 자를 잰 듯 획일적인 일직선으로 바뀌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남해군 2곳의 특정 해안선이 100년 전과 비교해 가장 잘 보존돼 이들 지역에 대한 연구가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주목된다.이 두 곳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7일 밝힌 남해상주해안과 삼동면 물건리 해안선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상주와 물
인근 여수·광양시의 20세 이상 남성의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높다는 보고서 나와 간접 영향권에 있는 남해의 경우 ‘바다건너 불 보듯’할 처지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특히 여수·광양지역 20살 이상 남성의 후두암 등 호흡기계 암 발생률 등이 전국 평균에 비해 높아 여수광양지역에서 불어오는 북
정부의 남강댐물 부산공급에 대한 정부 계획은 철회되지 않고 있다. 이 문제로 남해를 포함한 지방과 정부의 정면대결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남강 물을 먹는 남해지역민의 입장에선 알려져 있듯이 ‘수돗물 단수’ 등 직접적인 피해를 예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수년간 끌어온 이 문제를 선거 후 또다시 걱정해야 할 판이다.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사무국장 가순찬)은 한국 필립모리스(주)(대표이사 로만 밀리친)의 후원으로 올 여름 전국 4곳의 해수욕장에서 활동할 ‘2010 한국 필립모리스 NEW 바다사랑 캠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패류독소가 남해군에서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패류독소 확산으로 가격하락과 채취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창선면 등 홍합 양식 어민들과 패류 어가들은 조금이나마 시름은 덜 수 있게 됐다.창선 장포 등 어민들은 “패류독소가 전면 해제 돼 군민들이나 향우, 소비자들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 좋은 홍합을 마음껏 드셔도 된다”며 남해 홍합 등
남해군은 환경기초시설 ‘에코파크’에 천연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을 증설 설치해 생생도시로서 녹색성장 선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남해읍 남변리 일원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 에코파크에 사업비 9억 24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설치한 30kw 발전시설에 추가해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128kw 태양광발전 시설 증설에 들어갔다.이번 증
‘당신은 지구인입니까. 지구온난화로 매우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제2의 별로 가신다면 어느 별로 가실 건가요?’ 란 설문조사가 있는 축제가...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해 중동의 카타르와 한국이 경쟁하고 있다. 경상도를 포함해 영호남이 함께 여수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놀랍고..
지난 5일 흙집 건축 현장에서 생태마을 이승희 이사는 “벽두께가 40cm 이상인 가장 ......
남해군이 남해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을 이용한 용역보고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서울대 빗물연구센터장 한무영 교수가 참석했다.한 교수는 ‘다목적 분산형 빗물관리시스템 설계ㆍ관리기술’을 개발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 분야의 대가다.지난 25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한 교수는 &
전국적 현상과 마찬가지로 남해도 최악의 황사를 겪고 있다. 잦은 비와 황사, 4월쯤이면 꽃가루까지 남해의 사람과 농작물, 건물이나 자동차까지 몸살을 앓거나 앓을 전망이다.이런 상황에서 ‘먼지에는 삼겹살이 좋다’는 전해오는 말에 따라 남해 삼겹살 전문점도 부분적으로 호황을 맞고 있다. 마늘이 중금속 배출을 원활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남해
과연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수상 등 세계 정상들을 남해를 비롯한 여수 등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데려올 수 있게 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실무자 교육은 남해에서 열렸다. 영호남이 함께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
남강댐 집중 방류 등 갖은 박해를 받고 있는 남해의 강진만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리는 방법에 대한 모색이 구체적이다.강진만을 살리기 위해 국제적 협약기구인 람사르 ‘습지로 지정해 보존하자’는 의미 있는 주장이 남해환경센터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람사르(ramsar)의 정식 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