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협약당사국 총회 유치 위한
영호남 유치위 워크숍 남해서 열려
기후협약당사국 총회 유치 위한
영호남 유치위 워크숍 남해서 열려
  • 허동정 기자
  • 승인 2010.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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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인천이 강력한 경쟁 상대”

▲ 기후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영호남 실무자 워크숍이 남면 선구리에서 열렸다.

 

과연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수상 등 세계 정상들을 남해를 비롯한 여수 등 전남동부와 경남서부권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데려올 수 있게 하기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위한 첫 번째 실무자 교육은 남해에서 열렸다. 영호남이 함께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영호남 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 임원 실무자 워크숍’이 지난 19~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해 남면 선구리 보물섬 캠핑장에서 열렸다.

60명 정도가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당사국 총회 유치 전략 구성 논의 등이 목적이었다. 워크숍은 전국적으로 이
슈화 시키자는 지난달 10개 항목 합의 후 ‘남해군을 포함한 영호남 8개 지역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지도자 설명회 등을 열고 이를 지원하는 지자체 행정지원체계를 구축 하자’는 내용의 목적으로 열렸다.

발맞춰 남해군은 이날 워크숍에 정현태 군수와 하홍태 녹색성장 팀장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특강도 있었다.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특강에서 “코펜하겐 이후의 한국 유치가 가능하다면 여수와 인천 송도가 가장 강력한 경쟁대상이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크숍에서는 유치위원회 조직구성과 추진 사업계획에 관해 논의 하면서 제 1안건으로 남해, 진주, 하동, 사천, 산청, 순천, 광양, 고흥, 구례, 여수 등 영호남 10개 시군의 시민 사회단체와 봉사단체의 참여 유도와 지역별 상징적 지도자 영입 등을 이야기 했다.

유치위는 이어 조직구성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집행위원, 실무위원, 각 지자체 담당행정공무원 구성 등에 대해 논의 했고, 중앙부처 및 여야 정치권, 중앙언론기관 방문 계획 수립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여수 유치 논리 확보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전남-경남도지사 유치선언 합동기자회견 개최 요구, 영호남 국회의원 상설 협의체구성 제안, 10개 시군의회 지지결의 채택 요구 등의 의견도 나눴다.

지난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120여개국 정상과 UN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했고 총회 여수유치가 확정되면 각 분과별 모임으로 인해 남해에도 1개 이상의 분과가 설치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 각국 대통령이나 수상 등이 남해를 찾는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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