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고아원'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갖가지 사연들을 가지고 들어오는 버려지는 나무들의 사연들을 볼 수 있다.여기에 버려지는 나무들은 처음에는 보기좋은 가로수의 역할을 하다가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도로 확장으로 대부분 버려지는 나무들이다.기본적인 기초 설명회도 없이 마구잡이로 잘려나간 남해의 벚나무와는 달리 주민들과 설명회를 하고 주민들이 의견을 반영
하동군, "조선소 이전 아닌 개발사업에 참여" 남해군민들, "한진 투자의향서 담긴 뜻 정확히 파악해야"하동군이 그동안 'H기업'이라고만 밝혀 실체가 확인되지 않았던 갈사만매립지 입주희망 업체는 '(주)한진중공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진중공업이 지난 16일 하동군에 갈사만 개발사업에 참여할 뜻이 있다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확인됐다. 한진중공업
대규모 매립이 추진될 갈사만 인근의 어촌 풍경. '남해군 사전동의' 면밀한 법적 검토 필요환경·어업피해 용역조사로 자료확보 해야하동군이 갈사만 공유수면 120만평을 매립하겠다고 하는 계획에 대한 남해군의 바람직한 대응방안은 무엇인가?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지난 2001년 7월 6일 해양수산부장관이 공유수면매립법 제 4조, 7조 규정에 의하여 고시한
대규모 매립이 추진될 하동 갈사만 인근의 어촌 풍경. 대규모 매립이 불러올 생태계영향 클 것엎친 데 덮친 광양만 자정능력 상실 우려광양만대책위, 남해군 입장 정리방법 찾아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되기 위해 남해군과 하동군은 각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해군은 남면에서부터 노량에 이르기까지 광양만을 따라 도는 서쪽 도로를 따라 300만평을 관광위락휴양단지로
하동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갈사만 공유수면 120만평 매립예정지. 아래 파란색 부분.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는 갈사만매립이 핵심120만평 매립해 조선·철강·기계산업단지로 대규모 갯벌 매립에 남해 어떻게 나올지 '촉각' 본지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광양만권 환경에는 빨간 신호등이 켜질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속의 일부분인 하동지
2월21일 남해군대표단이 하동화력을 방문, 남해군민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하동군·하동화력에 브레이크용 장애물 설치해두자"는 뜻 하동화력으로 인한 남해군어업피해대책추진위원회(이하 어민대책위)와 광양만환경개선남해군대책위원회(광대위)가 공동으로 하동화력 7,8호기 증설에 따른 남해군민의 요구사항을 21일 하동화력 측에 통보했다. 이에 앞서 어민대책위와 광대
사진은 광양만환경개선남해군대책위원회 회의 장면. 하동화력 7,8호기 증설사업이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하동화력 7,8호기 증설사업에 대한 남해군민들의 대응도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동군과 하동화력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이 지난 1월 환경부에 제출돼 심의절차를 밟고 있으며, 하동군내 주민대책위와의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
남해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류지관)이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남해하동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환경정책을 평가, 유권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해 주목된다.남해환경련 박춘식 사무국장은 "낮은 수준에서라도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들의 환경정책을 평가해 공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며 "후보들에게 환경정책과 환경마인드를 묻는 질의서를 보내고 답을 받아 평가한 결과를 공개해 유권
건교부 산하의 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차면마을과 이락사 부근 1.2킬로미터 구간에 거쳐 위험도로 개량공사를 하고 있다. 이 구간은 이전부터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이어서 많은 군민들이 개량공사를 바라던 곳이다. 이제라도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반길 일이다.그러나, 이 반길만한 일의 이면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남면에 주소를 둔 (주)대흥개발 대표 이아무개씨가 지난해말 남해군에 남면 오리마을 뒤편 임야 한 곳 면적 4만9000㎡, 채석물량 50만㎥에 대해 채석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남해군이 최근 채석허가를 내줄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군 환경녹지과 산림조성담당은 "지난해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만 밝혔을 뿐 다른
'남해군민 사전동의 받아라' 요구 전해야 하동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갈사만 일대 공유수면 120만평을 공장부지로 매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다시 한 번 남해군민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지역은 경남도가 하동지방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었지만 이는 김혁규 전 지사의 공약사업 수준이었을 뿐 매립계획이 이번처럼 구체적으로 드러난
남해환경운동연합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읍내 녹수정 식당에서 제 11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의장 등 임기 2년의 임원을 새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새 임원들은 모두 새로운 인물들이다. 남해환경운동연합 새 공동의장으로 추대된 류지관(가운데), 곽종환(왼쪽), 문경호(오른쪽)씨가 지난 1월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소감을 밝히고 있다. 먼저 남해환경련의
처리비가 아까워 폐가전제품을 길가에 버리는 일이 아직도 일어나고 있다. 서면 장항마을에서 남면 구미마을로 넘어가는 길가에 누군가 못쓰게 된 냉장고를 버려놓아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남해군민이 한 일은 아닐 것이라 믿고 싶다.
12월29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서 토론회 성사 광대위·남해어민대표단 30여명 토론회 참석 광양만환경개선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예정대로 12월 2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양만권 5개시군 25개 환경사회단체 연대인 환경개선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를 중계한다.<편집자주> 12월29일 국회의원회관에
기름덩어리로 오염된 염해마을 해안에서 김수준 어촌계장이 기름을 뒤집어쓴 채 죽은 바다오리 한 마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 앞에서 유조선 충돌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여파가 남해군에서도 나타나고 있지만 방제당국의 손길이 남해까지는 미치지 못해 어민들의 불만이 높다. 이번 사고로 광양만을 끼고 있는 고현면 화전에서 남면
남해군이 평산매립지를 비롯해 평산덕월 일대의 국유재산을 모두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임진성에서 내려다본 평산매립지. 남해군이 현재 국유재산인 평산매립지를 비롯한 그 인근 부지를 재정경제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매입하는데 성공했다.평산덕월지구에 골프장을 유치하기 위해 소유가 필수적이었던 국유재산을 매입하는데 성공함에 따라 골프장을 향한 남해군의 발걸음이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에서 지난 23일 유조선 2척이 충돌해 광양만으로 다량의 기름이 유출됐다. 충동한 유조선의 모습. 사진제공 : 여수환경운동연합. 전남 여수시 삼일면 낙포부두 앞 300m 해상에서 지난 23일 새벽 3시경 유조선 2척이 충돌, 다량의 벙커씨유가 광양만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양오염에 비상이 걸렸다.사고지점이 남해군 서면 지역에서 육안
갯벌생태교육의 요람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해갯벌생태학교(교장 박언주)가 겨울방학을 맞아 2004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제2회 어린이 물새학교를 연다. 어린이 물새학교에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학교 홈페이지(www.wsn.or.kr)와 전화(055-862-8799)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 1인당
매각대상 사유지 면적 줄어, 주민반응 주목 골프장 예정지인 평산덕월지구에 대한 영산강환경관리청의 사전환경성검토 결과 대상지의 상당한 지역이 골프장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보도를 지난 호에 했다. 이 사전환경성검토 결과가 남해군과 주민들, 그리고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짚어본다.<편집자 주> 평산덕월지구 골프장 예정지 중 사전환경성검토
덕월선착장 쪽 예측한 본지보도는 ‘잘못’ 남해군으로부터 덕월매립지 성토용 토사운반용역을 발주 받은 유성해운주식회사(대표 이기현)가 토사하역작업용 물량장을 설치하기 위해 덕월어촌계 구역이 아니라 구미어촌계 구역을 정해 공유수면점사용허가신청서를 군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유성해운은 지난 5일 오후 유성해운사무실에서 구미어촌계와 마을선착장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