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최근 우리나라의 해양관광 시장규모를 처음으로 추정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연안지역 매출액 58조 200억 원 중 해양관광 시장규모는 37조 4400억 원(64.5%)을 차지했으며 남해안 중 부산이 5조 700억 원 규모, 경남이 5조 200억 원, 전남이 4조 910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최일선 박사(지역경제·관광문화연구실장) 연구팀은 최근 5년간(2018~2022년)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안지역 462개 행정동의 해양
남해군은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제8962부대 2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습기간 중인 오는 23일(수)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며, 적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이동차량 통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통제훈련의 경우 20분간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진행된다.남해군 관계자는 “14시 공습 사이렌 경보 후 해당구간의 차량운전자는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경상남도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도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채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주택만 해당)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주택 철거·처리는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전액 지원되며,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352만 원~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또 ▲비주택(창고·축사) 철거·처리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에 해당되는 철거·처리비 전액이 지원되
남해군은 남산공원 아이나라에 슬라이드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남산공원 아이나라에는 화장실, 그늘막, 벤치, 쿨링포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물놀이장을 설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5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남해군 관계자는 “아이나라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남해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31일(목)까지 ‘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2개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여성친화 기업환경개선사업’은 근로환경을 여성 친화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여성의 고용안정 확대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1~100인 미만에 1인 이상 여성으로 구성된 사업체다. 여성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임시놀이방, 여성 전용시설 관련 부수적 물품 등 여성편의시설 환경 개선비를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10% 자부담) 단 △휴게 공간 등 신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가 공동체라디오방송인 ‘남해FM’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남마지의 공동체 대화마당’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서호마을’을 8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서면 서호마을 김구영 이장을 초대해 서호마을의 역사와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서호마을은 지난해 마을자원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한 11개 마을 중 1곳이기도 하다. 또, 마을주민들의 의지로 총9시간에 걸친 주민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과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김구영 이장은 “서호마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지
미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화)는 전통시장,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뜨거운 시름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남해읍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전통시장에 종사하는 상인과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커피 등 시원한 음료 1000잔을 대접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이용객이 줄어드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전통시장 이용객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미송새마을금고가 푸드트럭을 직접 임대하여 아이스커피 등 다양
남해군이 제14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올해 14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오는 9월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시상규모는 1명이며, 상장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직무대리 권대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에 부합하고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일환으로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강좌는 ▲화훼장식기능사 ▲조경기능사 등 2개 과정이며 모집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남해 관내에 주소를 둔 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금)까지 모집한다. 화훼장식기능사 수업과정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남해경찰서(서장 공용기)는 최근 전국의 잇따른 흉기난동 사건으로 국민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군내 다중밀집 지역 등에 대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주말에는 남해경찰서장을 필두로 경찰, 남해읍 자율방범대 등 18명과 남해읍 전통시장, 북변사거리 등을 둘러보며 현장점검에 나섰고, 앞으로 다중이 밀집하는 곳에 지역경찰, 형사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또한, 남해군 CCTV관제센터에 이상행동 사안 및 긴급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모니터링으로 경찰112와 원활한 상호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달 28일 고현면 이어리 어촌체험마을에서 ‘2023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화)까지 고현면 이어리체험마을, 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 상주면 은모래비치 해변 3곳에서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개소식이 열린 이어리 어촌체험마을은 넓은 갯벌과 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과 남해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새마을피서지문고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남해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채현)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월) 뜻있는 마을회나 주민조직(모임), 비영리단체(법인)를 접수받고 있다. ‘마을공동체 인문학 특강 지원사업’은 마을과 지역에 관해 인문학적 탐구와 성찰을 목표로 주민 스스로 기획한 인문학 강좌에 강사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미조면주민자치회, 물담은남재골영농조합법인 등 총 5개소가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추가로 하반기에 3개소를 모
오랜 장마로 개최되지 못했던 미조 북항 ‘해질녘에 버스킹‘이 지난달 29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미조 북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초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오랜 장마로 7월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해질녘에 버스킹은 ‘라모니’ 공연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한시간 반 동안 이어진 트럼펫, 색소폰 연주에 휴가철을 맞이하여 미조를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열렬한 호응을 보여주었다. 미조 북항 ‘해질녘에 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19시부터 20시까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과 남해전문장례식장(대표 서정용)은 지난 1일 남해군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상호 간 유기적인 관계와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남해전문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남해군산림조합 조합원들은 장례행사 총금액을 10% 할인과 올해 말까지 이벤트 기간 내 추가로 관과 수의 무료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남해군산림조합은 현재 산주와 임업인의 경제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시키며 그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고 있다. 산주(300㎡ 이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씨가 직접 수확한 500만 원 상당의 단호박 100박스(10kg)를 남해군에 기부한 데 이어 하동군·여수시에도 단호박 30박스를 각각 기부하였다.이철진 씨는 “하동이 고향인 분들이 남해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하였고, 앞으로 더욱 더 가까워질 여수시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철진 씨가 하동군에 기부한 단호박은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저소득층 53세대에 골고루 전달되었으며, 여수시에 기부한 단호박은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쌍봉종합복지관 2개소에 전
남해군과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마을아카이빙 사진반 활동인 ‘주민, 줌인(ZOOM I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주민, 줌인’은 남해읍의 풍경과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기초 사진과정으로, 사진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잇따라 교육을 신청하며 조기마감 되는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남해군민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강생들은 사진 이론교육 및 야외출사를 통해 사진촬영기법을 학습했고, DSLR 및 일회용 필름카메라를 활용해 남해읍
남해군은 2023년 을지연습 기간 중 주민참여형 체험훈련을 위해 오는 22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남해실내체육관 앞에서 ‘군민 헌혈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헌혈이 가능한 사람은 만16세~69세로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헌혈을 희망하는 사람은 헌혈 전날 금주해야 하며,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는 필수다. 또 헌혈 당일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해야 하고 전문가의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 후 헌혈에 참여할 수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하였으나 최종 심사대상에 이름을 올린 10개 명칭들이 역사적 장소이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한 이순신 순국공원의 정체성을 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종명칭을 선정하지 못하고 명칭변경이 보류 결정됐다.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적합한 명칭을 선정하고자 명칭 재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미에 더해 해당 시설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방류반대 남해군 범군민대책위’(공동대책위원장 박옥섭·천명조, 이하 범군민대책위)는 지난달 27일 오후 7시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서울대 물리전문학부 최무영 교수를 초빙해 ‘과학의 시각에서 본 후쿠시마 핵폐수’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범군민대책위 회원들과 원전오염수 방류를 걱정하는 어업인과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천명조 공동대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 계획으로 우리나라의 어민들과 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경남도가 2023년~2027년 5년간 추진하게 될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남해군 내 주요 사업 4건이 포함됐다. 4건의 총 사업비는 122억 원이고 이 중 도비 5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포함된 남해군의 4가지 사업은 ▲6.25&월남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 ▲삼동 공설운동장 조성사업 ▲남해군 봉성·난음지구 상수관망 정비사업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단계(2023년~2027년)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수립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