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23년~2027년 5년간 추진하게 될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남해군 내 주요 사업 4건이 포함됐다. 4건의 총 사업비는 122억 원이고 이 중 도비 50%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포함된 남해군의 4가지 사업은 ▲6.25&월남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 ▲삼동 공설운동장 조성사업 ▲남해군 봉성·난음지구 상수관망 정비사업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단계(2023년~2027년)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중 남해군에서 추진될 사업을 보면, ▲6.25&월남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사업(문화시설 분야)은 2024년~2025년 기간 중 사업비 총 30억 원으로 추진되며 ▲ 삼동 공설운동장 조성사업(체육시설 분야)은 2023년~2025년 기간 중 총 43억 원으로 시행된다. 또 ▲남해군 봉성·난음지구 상수관망 정비사업(상수도 분야)은 2024년에 총 27억 원으로 추진되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기타 분야)은 2021년~2024년 기간 중 총 22억 원으로 진해된다. 각 사업비의 50%를 경남도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나머지는 군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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