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산공원 아이나라에 슬라이드 등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해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남산공원 아이나라에는 화장실, 그늘막, 벤치, 쿨링포그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물놀이장을 설치하면서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하며, 5세 미만의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남해군 관계자는 “아이나라는 접근성이 높은 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가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물놀이장에서는 미취학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 동행하는 등 안전수칙과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