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지난달 28일 고현면 이어리 어촌체험마을에서 ‘2023 새마을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화)까지 고현면 이어리체험마을, 미조면 송정솔바람해변, 상주면 은모래비치 해변 3곳에서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이 열린 이어리 어촌체험마을은 넓은 갯벌과 산·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과 남해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새마을피서지문고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책과 함께 작은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영 회장은 “피서지문고는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긴 장마와 더위로 지친 분들이 휴식을 위해 찾아온 피서지에서 책 한 권과의 만남으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더운 날씨에 피서지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실 읍면문고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개소식을 위해 애쓰신 배순연 고현면문고분회장님을 비롯한 고현면 문고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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