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제8962부대 2대대, 남해경찰서, 남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습기간 중인 오는 23일(수)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며, 적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과 이동차량 통제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통제훈련의 경우 20분간유배문학관∼효자문삼거리∼남해읍사거리∼남해병원∼남해공용터미널∼유배문학관 구간에서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14시 공습 사이렌 경보 후 해당구간의 차량운전자는 통제요원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도로 우측으로 정차하고 라디오 방송(KBS라디오 / 진주 FM 90.3MHZ)을 들으며 훈련 상황에 대비하여 주시고, 14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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