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함께 책을 읽고 나누는 생활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14일부터 ‘와글와글 BOOK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와글와글 BOOK마당’ 행사는 ▲북적북적 책나눔, ▲‘알라딘과 요술램프’ 인형극 공연, ▲모래로 만드는 이야기(샌드아트 체험), ▲북스타트 부모교육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북적북적 책나눔’은 9월 19일(월)부터 30일(금)까지 화전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1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가 우리문화재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와 남해군의 지원으로 ‘2022 남해 고려대장경 판각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장경 판각문화제는 ▲대장경 판각지 홍보 버스킹(9월 17일, 토) ▲대장경 학술회의(10월 21일, 금) ▲판각체험학교 판각교육(9월 24일~11월 26일)·판각시연(10월 21일, 금) ▲대장경 판각지 주제 웹툰 공모(9월 1일~10월 23일) 및 전통연희 공연(11월 26일, 토) 등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 행사로 오는 17일(토) 오후 4시~6시 고현면 정지석탑
남해군을 포함한 경남권의 4개 시군과 여수 등 전남권 5개 시군을 아우르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올해에는 남해군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한국예총 남해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남해군실내체육관 1층과 2층 특설무대와 전시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6일 개막식에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여수 부시장, 진주 부시장,
선선한 저녁 가을바람을 맞으며 수준급 밴드의 감미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바래길 탐방센터가 있는 앵강다숲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바래길 탐방센터 앞에서 개최된 ‘2021년 남해바래길 작은 영상음악회’가 대내외적인 호평 속에서도 영상으로 음악을 접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남겼다면, 올해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는 실황 공연으로 펼쳐진다.이번 음악회는 ‘자연 속 클럽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클럽 앵강’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남해군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이하
남해군이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여 온 윤한 씨와 협업을 통해 LP(엘피) 음반을 제작했다. 앨범에는 윤한 씨가 작곡한 연주곡인 꽃빛, 미조, 낙조(Glow of the Sunset), 설리(Skywalk) 등 4곡이 수록되어 있다. 4곡 모두 윤한 씨가 올해 초 남해 한달살기를 하며 남해 곳곳의 명소를 직접 느끼며 작곡한 곡들이다. 남해 자체가 작곡가 ‘윤한’에게 영감의 원천이 된 것이다.특히 낙조(Glow of the Sunset)는 시시각각 그 색이 변하는 노을에 비친 윤슬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한달
남해향교(전교 김종철)에서는 지난 9일과 11일 향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체험,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체험교실을 열었다. 고현면 담쟁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엽)에서는 향교라는 독특한 문화체험과 다양한 체험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첫날에는 15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경상대학교 학생 8명, 둘쨋날에는 저학년 15명과 경상대학교 학생 9명이 참가했다. 이 날 시작은 김종철 전교의 인사말과 향교소개를 시작으로 김명엽 센터장의 분향과 봉심을 가졌다. 그리고 그리고 3~4명씩 팀을 나누어 6가지 체험을 나누어 가졌다. 또한
남해문화원 서예반에서 서현(瑞賢) 신갑남 선생의 글씨쓰기 지도를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올해 전국 농업인 서예대전에 출품해 다른 해보다 더 풍성한 결실을 거둬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서예 분야에서 이미 전국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농민신문사가 주최해 열린 ‘제31회 전국 농업인서예대전’에서 올해 6월 30일까지 전국 농업인들로부터 접수한 서예작품 479점 중 남해문화원 서예반(지도강사 신갑남) 회원 4명의 5작품이 입선하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보통 하나의 서예반 지도그룹에서 수상하는 작품이 1~2작품인 데 비해서는 월등하게 많은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남해군 스페이스 미조에서 기획전 ‘미조, 바다와 삶’이 전시 중이다. 남해 미조항은 1522년에 설치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지금도 바쁘게 오가는 어선들과 그 안에 담긴 어민들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이들에게 바다는 가족을 부양하고 삶을 영위하게 하는 터전인 동시에, 때로는 목숨을 요구하는 거칠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옥현숙, 이대일, 최정화, 이상용 등의 전문작가들과 지역주민, 청년단체가 참여한 ‘미조, 바다와 삶’ 전시회는 바다에서 마주친 삶을 예술
고풍스런 남해향교에서 한쌍의 외국인 남녀가 한국 전통혼례를 치러 눈길을 끌었다. 남해향교(전교 김종철)는 지난 24일 명륜당 앞 뜰에서 핀란드의 마리암(한국명 류지예) 신부와 무히스 유스프 신랑이 백년가약을 맺는 전통혼례가 열렸다. 신랑과 신부 모두 핀란드 국적으로 현재 남해군 삼동면에 주소를 두고 살고 있던 마리암(류지예) 신부와 마리암 양을 통해 남해군을 알게 된 신랑 무히스 유스프 씨가 남해의 아름다움 속에서 한국식 전통혼례 방식으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서로 굳게 약속하는 결혼식을 갖게 된 것이다.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
남해화전도서관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하반기 하브루타 독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브루타 독서란 2~4명이 짝을 지어 읽은 책이나 일상소재를 바탕으로 대화, 질문, 토론, 논쟁 등을 하며 사고력과 창의력 및 자기 주도 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법이다. 지난 상반기 독서반 수강생과 학부모들은 독서반 수업이 알차고 도움이 되는 수업,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업이라고 호평했으며 “수업이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반기 하브루타 독서반은 유치부(6~7세) 15명, 초등저학년 대
향토 시인 홍춘표 작가가 아름다운 남해의 자연과 그리움의 향기를 피워내는 향토문화 역사서 7권을 펴냈다. 홍 작가는 그동안 남해의 문화와 역사를 집필한 유배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남해를 알리는 데 노력해왔다. 남해에 관한책 , , , . . . 등 고향 남해를 배경으로 편저한 7권을 소개해본다.◆ 동창이 밝았느냐(남구만)남구만 공은 숙종시대 남해
남해군 ‘2022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남해군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남해군은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행사를 뮤지엄남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회와 연계해 추진했다.먼저 지난달 9일 열린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100여 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해 한상화 작가의 작품 설명을 경청했으며, 재즈 밴드의 공연을 즐겼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한여름의 피크닉’이라
남해군을 포함한 경남권의 4개 시군과 여수 등 전남권 5개 시군을 아우르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제5회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가 올해에는 남해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예총 남해군지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는 오는 8월 26일(금)부터 30일(화)까지 5일간 남해군실내체육관 1층과 2층 특설무대와 전시관에서 고품격 미술품과 화려한 음악공연으로 꾸려질 계획이어서 이목이 집중된다.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문화적 유사성을 띤 경남권(남해, 진주, 사천, 하동)과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초청 기획전시 ‘밀물 최민렬 선생 서예초대전’ 개막식이 지난 19일 남해유배문학관 로비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 초대전은 다음달 8월 28일(일)까지 진행된다. 남해 향우로서 한글서예의 대표작가로 이름이 높은 밀물 최민렬 선생의 전시회 개막식에는 밀물 최민렬 선생의 스승인 초정 권창륜 선생, 김영복 KBS 진품명품의원, 이동국 예술의 전당 수석큐레이터, 최광열 월간서예 대표, 박금숙 경남서예가총연합회장, 황보근 대한민국 인장 명장, 공병찬 전 영남군서련이사장, 고산 최은철 국전초대작가 등 서예
경상남도문학인 ‘2022 찾아가는 경남문학 축제와 남해편 사화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9일 남해 유배문학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을 포함한 경상남도 문인회원 180여 명과 장충남 군수 등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 제1부에서는 전 남해군수인 정현태 시인의 사친시와 자작시 낭송으로 세미나 주제발표의 문을 열었다. 발표자 허경진(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남해출신 김봉군(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 강사의 「유배지의 글쓰기, 21세기 한국 문학의 문학 현상론적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180
뮤지엄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가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최된다.한상화 작가의 전시는 ‘일상’과 ‘비일상’의 관계성에 주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이번 전시는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것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일상적인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킨다.전시 기간 중 7월 27일에는 행사가 진행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하게 기억될 하루를 선물하자는 의
남해군이 제13회 김만중문학상 부문 중 ‘유배문학특별상’ 추천을 받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올해 13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의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9월 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류지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2013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달 23일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길 위의 치유 시 쓰기 - 온기 나눔 시집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공동 시집을 출판하여, 마지막 수업에는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열어 마무리할 예정이다.프로그램 내용은 송인필 시인이 ‘위로 시 쓰기’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 시간을 제한해 운영했던 ‘미조면 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이 운영 시간을 당초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까지 확대 개방한다.2013년 6월 개관한 미조면 등대지기 작은 도서관은 도서 자료실과 열람실이 있으며 아동, 문학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4000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의 사랑방이다.야간 개장을 위해 미조면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작은도서관 야간시간 확대운영을 위해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품앗이 봉사활동으로 야간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조면새마을문고 박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이 올해 10월 9일(일)로 예정된 ‘남해문화재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창작뮤지컬 ‘김만중’을 공연할 군민배우 12명의 발굴 오디션과 ‘조선팝 K-팝&댄스대회’ 오디션을 실시한다. 문화재청과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남해군과 남해문화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창작뮤지컬 김만중 군민배우 발굴’ 오디션은 다음달 7월 20일(수) 오후 2시 남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군민 중 이 뮤지컬을 공연할 남자배우 8명과 여자배우 4명 등 총 12명의 신인배우를 모집한다. 뮤지컬 군민배우 발굴 오디션 접수는 오는 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