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류지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2013년부터 10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달 23일에 첫 수업을 시작했다. 

‘길 위의 치유 시 쓰기 - 온기 나눔 시집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리고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모아 공동 시집을 출판하여, 마지막 수업에는 출판기념회 및 시낭송회를 열어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송인필 시인이 ‘위로 시 쓰기’란 주제로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시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정일근 시인의 ‘생생 이야기 전하기 시 쓰기’란 주제로 내 마음을 전달하는 시를 표현해 볼 예정이다. 

‘시 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남해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864-0973)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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