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제13회 김만중문학상 부문 중 ‘유배문학특별상’ 추천을 받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의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9월 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해 결정한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는 8월 31일(수)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이메일로 가능하다. 유배문학 특별상에 선정된 이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관련 공고는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남해유배문학관(☎860-8882)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