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Mundane: 일상적인, 그러나 일상적이지 않은> 전시가 ‘남해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최된다.

한상화 작가의 <Mundane: 일상적인, 그러나 일상적이지 않은> 전시는 ‘일상’과 ‘비일상’의 관계성에 주목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누군가에게는 일상적인 것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일상적인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계속 상기시킨다.

전시 기간 중 7월 27일에는 <mundane : 일상을 선물하다> 행사가 진행된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하게 기억될 하루를 선물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행사는 물놀이터 이용, 작가와의 만남, 감성 식물 드로잉 체험, 한여름 밤의 음악회 순으로 약 5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사연을 보내준 가족 중 열 가족을 추첨하여 진행한다. 

오는 27일 행사 신청은 뮤지엄 남해 메일(museumnamhae@naver.com)로 가족과 함께한 일상 중 가장 소중했던 기억과 가족 소개(나이와 인원수 포함), 전화번호를 써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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