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문범 소행 추정 수사전개 아직 못 잡아빈집을 제집 드나들 듯하며 현금에서부터 폐물 등 옷 한 벌 한 벌에든 동전하나까지 싹쓸어 가는 좀도둑이 지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가뜩이나 힘든 농사일과 폭락하는 농산물 값으로 근심걱정이 많은 농민들. 도둑걱정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는 농민들의 가슴은 골 깊은 멍이 들고 있다.지난달 남해경찰서에 접수된 사건은 모
남해군관광발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군청회의실에서 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남해의 사계를 담은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홍보를 극대화하고, '보물을 찾아 떠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개념의 관광 마케팅에 활용하자는 것과 2006년도 대한민국청소년영상캠프를 남해에 유치하자는 내용
삼동면 동천 남해건강마을 대표이자 삼동면 생활개선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동심(50)씨가 지난 24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남 생활개선회 실적발표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박씨가 남해건강마을을 운영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생산과 농촌 여성들의 유휴 인력을 연중 활용하여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농림부가 인정한
유태식 부회장 강연모습(위) 전남영광군에서 참석한 영광군민(아래) 남해신문이 주관하고, 모임MK정신이 주최한 ‘엠케이 택시 서비스 성공 전략’강연회가 지난 4일 엠케이 그룹 유태식 부회장을 초청해 군민 400여명이 자리한 남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강연회는 당초 엠케이 그룹 유봉식 회장의 강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유 회장이 건강상의 문제로 입국
남해군은 전국적으로 장수 고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9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수당을 지급하는 조례 제정을 앞두고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9일‘남해군 장수수당 지급 조례 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현재 군은 군 공보, 홈페이지 공고란, 자치법규 입법예고란, 군청, 읍·면사무소 게시판을 통해 입법 예고문을 안
지난 8월말 출간된 남해상주 출신 시인 고두현씨의 두 번째 시집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가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시인의 창작무대인 물미해안과 미조항, 금산 보리암, 서포 김만중 유배지 등에 대한 문화예술인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시인의 창작무대인 남해를 배경으로 한 관광상품이 만들어 질 전망이다.이 관광상품은 올해 제10회 시와시학상을
전교조남해지회가 지난 10일 군내 초·중·고 17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요구 거리 선전전을 읍시가지에서 벌인 후 남해교육청을 방문,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남의 교원법정정원 확보율은 초등 97%, 중등 76.2% 고등 82%에 그치고 있고, 중학교의 경우 전국 평균에 3.7%가량이 못 미쳐 무려 1551명의 교사가
지난 7일자 본지 1면 머릿기사 ‘바가지 상혼에 남해이미지 추락 끝이 없다’보도 이후 본사에 군민과 향우, 상인들의 전화가 빗발쳐 바가지 상혼 근절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대변했다.보도 이후 상당수 군민들은 “너무했다. 강경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횟집 등 음식업소에서는 바가지 상혼을 질타하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본사로 전
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회의실에서 상주를 비롯한 군내 4대 해수욕장 운영관계자와 유관기관, 민간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해수욕장 운영평가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배부된 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군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는 모두 37만 여명으로 집계됐다.해수욕장 별로 살펴보면 두곡·월포(2만 1000여명)가 지난해에 비해
지난 여름 바가지 상혼과 불친절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 사례가 불거져 관광남해 이미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단적인 예로 지난 3일 연휴기간 중 남해의 절경과 가을 전어를 맛보기 위해 김해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군내 업소의 바가지 횡포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발길을 돌려간 일이 발생했다.이충무공전몰유허에서 군 관광
차(茶)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전다인회’회원들의 모습. 최근 웰빙 열풍으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차(茶)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남해에서 차(茶)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지금으로부터 6년 전 남해에 차(茶)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남해초관악부가 지난 2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남해초 관악부의 지난 5일 읍 시가지 퍼레이드 장면. 남해초 관악부가 지난 2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전국초등학교 총 2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남해초 관악부는 지정곡 ‘꿈나무를 위한
남해읍 간선도로 문화거리가 어떤 테마를 가지고 꾸며질지 대충의 가닥이 드러났다.읍 문화거리 조성은 남산 어울림 공원 조성, 5일장 특성화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상설시장 정비사업, 입현매립지 실버타운 조성 사업 등과 함께 소도읍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군은 오는 11월 8일까지 읍 시가지 지중화 공사를 마무리짓겠다는 계획인데, 이후 추
가을 풍년을 기원하는 흥겨운 우리 음악, 국악의 향연이 지난 2일 군 문화체육센터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남해문화원이 주최하고, 박채란 국악연구소가 주관하며, 남해군과 남해신문사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2003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렸다.8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남해국악연구소 박채란 소장을 비롯해 그의 문화생들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44호로 지정된남해용문사 괘불탱. 남해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호가 탄생했다.문화재청은 지난 7일 예천용문사영산회상괘불탱과 남해용문사괘불탱 등 2점을 보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남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 중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되기는 ‘용문사 괘불탱’이 처음이다.이번에 보물 제1446호로 지정된 남해용문사괘불탱의 전체 크기는
해마다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상주해수욕장.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등의 문제에 대한 서비스 개선 없이는 차츰 관광객들로 부터 외면 받을지도 모른다. 올해 상주 및 송정해수욕장 등 군내 유명 해수욕장과 유원지는 8월 14일 현재 33만 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 44만명이 다녀간 것에 비교하면 25%가량 감소했지만 올 여름도 30도
무더위를 피해 군내 피서지를 찾은 피서객들의 불평과 불만의 목소리가 올해도 여전히 높았다.지난달 부터 지난 15일까지 군 홈페이지에는 피서지를 다녀간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의 글들로 넘쳐났다.심지어는 문화관광부 웹사이트에까지 항의성 글이 올랐을 정도며 청와대로 문제를 제기하겠다는 글도 올라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주해수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짜증도 더해 가는 요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보물섬남해 한 여름 밤의 축제들을 소개한다.먼저, 오는 30일 오후 7시 고현면 대곡리에 위치한 화방사에서는 ‘숲 속 생명사랑’이라는 주제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남해사람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진우이벤트가 주관하며 남해군과 화방사신도회, 남해불교사암연합회가 후
재경남해달리기모임(남달모)과 재경남해군향우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남해사랑달리기대회'가 지난 10일 군민과 향우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참가자들은 남해대교에서 부터 설천면, 군청에 이르는 30여Km 벛꽃길을 달리며 남해사랑 마음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