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 복원해 관광자원화 계획도 구상 중 경남도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돼 있는 대국산성이 역사적 고증과 복원작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국산성은 남해군 북서쪽에 위치하는 대국산 정선부 및 9부 능선을 두르는 석성인 내성과 외성이 토성으로 이루어진 복합성이다. 둘레 약 530m, 성벽의 높이 약 4m, 너비 2
▲ ‘장수촌’으로 알려진 남면 당항마을이 지난 7일 마을경로잔치와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경로잔치는 당항마을 주최, 당항마을 청년회·부녀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김윤명 이장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오늘 경로잔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 부족한
군내 거주하는 남원 양씨 남해종친회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정기모임을 가졌다. 종친회에는 양기홍 도의원, 양수용 창선농협장, 양태종 배구협회장 등 남원 양씨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내빈과 종친회 가족들이 함께 했다. 양석용 회장은 “종친회 역사 오래됐지만 날이 갈수록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앞으로 많은 종친들을 찾도록 노력해 내년 모임에는 오늘보다
남해군 반딧불 호스피스회 (회장 박영덕)가 지난 5일 ‘사별가족 및 100세 섬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추모누리에 비자나무를 심는 것으로 시작했다. 식수는 나무가 잘 크면 호스피스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103세를 맞은 한 할머니는 “나무야. 우리들처럼 건강하게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호균 센터장은 지난 3일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회 창립식 및 발대식에 참석했다. <사진>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는 정부에 대한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의 제안, 원활한 서비스 전달체계구축을 위해 다양한 정책회의, 연구모임, 제도개선운동을 전개해 나 갈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남해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지난 1일 남해문화원에 모여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유배문학과 관련돼 발행될 책의 원고검토와 적정성 여부, 현재 설천면 노량리에 세워져 있는 척화비 이전, 군지 발간 지연, 서포문학제 및 서포문학상 제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유배문학과 관련돼 발행될 책의 원고검토와 적정성 여부에 대한 안건에서는 정확
벚꽃이며, 튤립, 유채꽃이 활짝 핀 가운데, ‘다초예술마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봄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장평 소류지 일원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예술마을 앙상블 4중주로 ‘봄이 오는 길’, ‘과꽃’, ‘산바람 강바람’, ‘임이 오시는지’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했다. 특히 연꽃어린이집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특별한 요리시간이 마련됐다. 남해여성회에서는 지난 7일 ‘엄마와 함께 요리하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오는 13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될 남해여성회 부설 민들레 도서관 배움터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마련됐다. 10여 팀이 함께 한 요리교실 메뉴는 카레케찹떡볶이. 카레는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물론, 치매예
아이와 엄마가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연다. 지난해 4월 23일 도서관으로 등록하고 준비기간을 가진 남해여성회 부설 민들레도서관이 오는 13일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민들레도서관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취미로써의 독서가 아니라 밥 먹는 것과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완연한 꽃의 계절 봄이 왔다. 군내 곳곳에는 주말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피어난 ‘봄꽃’들을 만나기 위한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멀리 가지 않고 동네 개울가를 걷기만 해도 충분히 기분 좋은 ‘화전(花田)’이 시선을 옮기는 곳마다 가득하다. 사진은 지난 4일 이동면 장평소류지 일대에 활짝 핀 튤립을 아빠와 딸이 함께 보며
5300㎡에 핀 14만여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장평소류지 둑 위의 벚꽃나무 숲에서 ‘작은 음악회’가 펼쳐진다. ‘자연+間’ 이라는 주제로 본사와 마르소 5번가 박영희 씨가 공동기획 하는 이번 음악회는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클래식 위주의 음악회로 꾸며지게 된다.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음악회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달 29일 ‘2009년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윤백선 군의원, 황선철 정보고교장, 심한섭 고현면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는 1학년에 재학 중인 최고요, 조찬우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정보산
군내 인구가 이농, 저출산 등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인구늘리기의 한 방법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해군에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다양한 출산지원 정책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가임기 여성부터 임산부, 그리고 영유아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알아보자. <편집자
▲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남본부 남해지부’ 창립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숙 씨.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수 시민운동단체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남본부 남해지부(이하 남해지부)’가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남해지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사)문화예술교류진흥회 남해지부 시낭송부에서는 대내외적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시낭송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낭송부는 앞으로 시낭송대회개최는 물론 아이들의 의사표현과 발표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마련, 군민들을 위한 미니강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덕 사무국장은 “문학을 좋아하고, 특히 시낭송에 관심이 있어 다른 지역
▲ 군내의 문화·예술인들이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활발한 활동을 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만들어 졌다. 사단법인 문화예술교류진흥회남해지부가 지난달 20일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부장에는 국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자 씨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김흥우 촌장이 고문을, 이사는 김평남 남해향교 재무장과 고용윤
용문사 주지인 성전 스님이 그동안의 성찰을 모으고 2005년부터 지금까지 진행 중인 불교방송 ‘행복한 미소’의 원고를 묶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라’와 ‘지금 여기에서 감사하라’라는 제목으로 두 권의 책을 펴냈다. 글 한 편당 두 쪽을 넘지 않는 분량으로 문체가 간결하고 시원하며 계명대 대학원을 나온 작가 이영철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잠시 생각을 멈춰 정리할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지난달 26일 설천면 고사마을 조개캐기 행사에는 1천300여명의 체험객들이 찾아 장관을 이뤘다. 이 날 행사는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동안 진행돼, 사천, 진주, 부산, 마산 등 전국에서 몰려든 체험객들은 바지락, 우럭, 동죽 등을 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은 체험행사에
남해군 66년 말띠연합회(회장 조현렬) 회원들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남해군 66년 말띠연합회가 주최하고 삼동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남해군 66년 말띠연합회 가족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경남해양과학고에서 열렸다.이날 가족한마당 체육대회는 족구를 시작으로 줄넘기, 화합달리기, 오재미 바구니 넣기 등 연합회원들과 가족들 모두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 24일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보물섬아카데미를 듣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결혼이민자들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의 문화를 알고 이해함으로써 문화교류 활성화와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