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달 29일 ‘2009년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하고 동문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윤백선 군의원, 황선철 정보고교장, 심한섭 고현면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는 1학년에 재학 중인 최고요, 조찬우 학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정보산업고의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비로 써달라며 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류지선 직전회장과 4회 강덕선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양한성 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총동문회를 맡은 지 일 년이 지났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딱히 내세울만한 일이 없었던 것 같다. 앞으로 지난 일 년을 거울삼아 남은 임기동안 동문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우리 남해정보고 총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며 동문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 오후에 진행된 행사에서는 축구, 배구, 피구, 릴레이 등의 동문 기수별 체육행사와 각 기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친목을 다지는 동문화합한마당 시간 등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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