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며, 튤립, 유채꽃이 활짝 핀 가운데, ‘다초예술마을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봄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장평 소류지 일원에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펼쳐졌다.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음악회는 예술마을 앙상블 4중주로 ‘봄이 오는 길’, ‘과꽃’, ‘산바람 강바람’, ‘임이 오시는지’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했다. 특히 연꽃어린이집 정채연, 정대건 어린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

이어 문정혜, 신동희 씨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하모니’, 김용이 씨의 색소폰 연주, 전형수 씨의 첼로 독주, 이정수 씨의 기타연주 등이 선보였다.

그리고 이우학 선생 외 3명의 기타 연주, 레코딩 연주, 정한나의 피아노 연주, 안광훈의 색소폰 연주, 피아노 연주회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5일에도 피아노, 색소폰, 기타 연주 등이 이어져 주말동안 만개한 봄꽃들을 보기위해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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