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제철을 맞이한 남해산 노지 시금치인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전국적인 홍보·판매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2일간 서울 지하철 사당역(2호선)에서 보물초 홍보·판매 장터가 열리며, 동시에 오늘(24일)부터 오는 30일(목)까지 7일간 이마트 전국 점포에서 특판 행사가 진행된다.서울 사당역(2호선)은 하루 8만여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교통공사의 협조를 얻어 최초로 보물초 홍보·판매행사가 열리게 됐다.사당역 보물초 장터에서는 산지의 신선함을 유지한 보물초가 선보여질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휴경화된 참다래농장을 임대해 직접 참다래를 재배한 가운데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참다래 수확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새남해농협은 2년째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참다래 수확행사를 지난 15일 남해읍 심천마을 소재 참다래 시범농장에서 설천, 도마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귀농 귀촌 농업인 등 80명을 대상으로 참다래 수확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체험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생들에게는 본인이 수확한 5~10kg의 참다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제공했다.류성식 조합장은 “오늘 학생들이 참다래를 수확하면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소장 민성식)는 “우리 남해군 주요 소득 작물인 시금치와 마늘 파종 후 생육초기 관수 및 배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시금치와 마늘의 초기 생육기에 해당하는 10월에서 11월 사이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주의 깊은 포장 점검과 적극적인 관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시금치나 마늘과 같은 월동작물은 파종 후 유묘기 토양수분 부족에 시달리면 초기생육이 불량해져 겨울철 추위에 취약해지고, 작기 후반 전반적인 생육이 불
남해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46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은 기존 양식시설을 친환경·스마트양식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경상남도와 남해군은 ‘청년어업인을 위한 스마트양식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청년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힘들고 위험하다는 수산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기술 위주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주안점을 뒀다.남해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 가을에는 늦은 태풍과 장마가 없었고, 파종 후 일조나 온도 등 기상여건이 시금치 생육에 알맞아 예년보다 더 품질 좋은 시금치가 초매식 첫날부터 쏟아져 나왔다.지난 9일 남해군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열린 보물초 초매식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시금치 재배 농민과 중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농민과 중매인들은 시금치 농사 풍년과 높은 가격을 기원하는 ‘안녕기원제’를 열었고, 이어서 활기찬 현장
남해군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남해마늘과 멸치액젓 등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남해몰 할인쿠폰(20%)’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특유의 알싸한 맛을 품고 있는 남해마늘은 최고의 김치 양념 재료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 유수의 외식기업에서 이미 스테이크, 치킨, 빵 등의 다양한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는 등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또한 멸치액젓을 비롯한 각종 남해산 김장재료들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들어가는 마늘은 김치 양념용으로
남해군이 전문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보물섬농업대학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등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조사 기간은 오는 28일(화)까지로, 농업인들은 온라인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제출은 관련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
남해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2,951톤 물량을 확보하고, 이달 29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공공비축미 2,951톤 중 2,118톤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남해군농협연합RPC, DSC에서 매입을 하였고, 나머지 833톤은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매입할 예정이다.남해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 해담쌀”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이 혼입 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한편,
남해군은 지난 3일 ‘2023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기초이론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변화하는 소비자 인식에 발맞추기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해 농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농산물 가공제
‘농업에서 미래를! 친환경에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11회 경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가 지난 3일 도내 18개 시군 친환경농업인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환경농업인의 정보 교류와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고 경남도 내 시군협회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하영제 국회의원 등 내빈과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 도내 시군의 주요 관계자, 도내 친환경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남해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주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일손돕기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4일(금)까지 진행되며, 고령농, 부녀자, 독거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농촌 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고령농, 농업재해 피해농가 등을 대상으로 매년 파종기와 수확기에 실시하고 있다.지난 7일, 농업기술과 직원 15명은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동면 참다래 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남해군은 최근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신규로 구입한 ‘잡곡(조) 수확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올해 새롭게 구입한 잡곡 전용 수확기를 처음으로 활용하는 자리로, 지난달 19일 창선면 냉천마을에서 고품질 잡곡작목반원(40호, 6.3ha)과 담당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도입된 조 수확기 전용 임대 농기계는 수확량과 손실률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남해군 토양 재배환경 등을 고려해 제작업체의 도움을 받아 기계 성능을 개선한 것이다.고품질 잡곡작목반 김영진 대표는 “기존에 낫을 이용하여 수작업하
남해군은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신청한 관내 군민 및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이번 가공기술 교육은 가공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어 성공적으로 남해군 농산물 가공 산업을 이끌어갈 가공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통합과정 교육대상은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통해 교육취지에 적합한 남해군민을 선정하였으며, 통합과정을 80% 참석한 교육생에 한하여 수료증을 발급한다.수료자에게는 남해군농산종합가공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남해군은 지난달 25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과 함께하는 ‘남해 수산물 먹는 데이’를 진행했다.이날 남해군은 농업기술원 직원과 일반 시민 200여 명에게 남해산 가공 우럭을 활용한 구이 요리를 제공했으며, 식사 후에는 남해군에서 생산·판매 되는 어간장, 천연조미료, 건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및 홍보했다. 한편 남해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자체 사업으로 ‘남해군 수산물 먹는 데이(DAY)’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 마포구·함평군·여수시·부산 진구 등 자매도시를 비롯해 정부세종청
올해 하반기 남해군에서 일할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배정된 34명 중 21명이 지난달 20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나머지 13명도 올해 안에 입국하여 관내 고용 농가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입국 당일 삼천포 제일병원에서 약물검사를 실시하고, 근로조건과 한국의 근로 문화 및 인권 보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는 남해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가족으로 비자(E-8) 체류기간인 5개월 동안 배치된 농가에서 종사하게 된다.남해군은 고용농가의 부담을 줄이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권)는 지난달 29일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서 열린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창선면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도농상생교류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대전 중구 목동은 지난 4월 창선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직거래장터 부스에서 고사리, 마른멸치, 멸치액젓, 시금치 등을 홍보·판매했다.이번 판매 물품은 창선농협, 창선수협 및 창선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대전 목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창선면 주민자치회와 대전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철범)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남해군수협분회(회장 홍말순·이하 한여연)는 사회·문화교육 강화로 여성어업인의 위상과 권익신장 도모 및 교양과 전문지식을 갖춘 여성어업인 양성을 위해 한여연 회원 및 관내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를 지난달 31일 오후 남해마늘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 임태식 군의회의장, 박삼준 마늘연구소장, 김철범 남해군수협장, 서연우 수산자원과장, 천명조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장, 김영준 남해군어촌계연합회장, 김형모 한국자율관리어업회장, 한여연
남해군과 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연합회(이하 한수연)가 오는 4일(토) 창선 단항 위판장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남해군 수산물 소비 촉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되며, 신선 수산물 시식과 작은 음악회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릴 예정이며,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철 회, 문어, 장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남해군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럭 할인행사, 수산물 소비 대촉진, 수요일은 수산물 먹는데이 운영 등 다양한
남해군은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2023년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 1일(수)부터 12월 26일(화)까지 약 2개월간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청을 받는다.어업허가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①어업허가신청서 ②전자어업허가증(카드2매-선주용1, 어선비치용1) ③선적증서 ④어선검사증서 등이며, 신청수수료는 연안어업 2,500원, 구획어업 4,500원이다.전국 동시어업허가제도는 어업인 편익증진을 위해 각종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신청대상은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행정관청에서 연
남해마늘연구소는 경남도내 6개 지역혁신기관들과 경상국립대학이 함께하는 ‘기술이전 사업화 업무협약’에 동참했다.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지난 11일 개최된 ‘2023년 GNU 기술설명회 및 기술장터’에서 (재)남해마늘연구소,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재)하동녹차연구소, (재)창녕양파장류연구소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이들 기관은 성과창출을 목표로 기술이전, 사업화 분야 진흥과 기술사업화 인프라 활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마늘연구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