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전문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 개선 발전시키기 위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보물섬농업대학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 농업인상설교육 등의 교육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조사 기간은 오는 28일(화)까지로, 농업인들은 온라인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제출은 관련 홍보물의 QR코드를 이용하거나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860-3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학습에 발맞춰 갈 수 있는 교육과정 개설이 요구되고 있다. 남해군 교육수요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영농활동 및 농업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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